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암기리(岩基里)는 마을 입구 산 양쪽에 비슷한 바위 두 개가 기둥같이 서 있어 입암(立岩)이라 하였고, 가장 큰 마을을 상신기(上新基)라 불렀는데, 여기서 ‘암’자와 ‘기’자를 합하여 불린 것으로 보인다. 상신기마을은 400여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상신기마을이 포함된 화산면은 조선 시대 신녕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