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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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관정리(官亭里)는 관지동(官旨洞)과 지정동(芝亭洞) 두 마을의 이름을 따서 관정리라 하였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지정’이라는 이름 유래는, 이곳이 원래는 들이었는데, 지씨(池氏)가 정자를 짓고부터, 또는 땅이 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관정리는 조선 말 영천군 거여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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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교대리(橋垈里)는 용교(龍橋)와 용대(龍垈)로 이루어진 마을로, 두 마을의 이름 중 교와 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용대’는 조선 후기에 황윤신(黃允信)이라는 선비가 우연히 이곳을 지나가다가 지형을 살펴보니 용이 누워 있는 형상이므로 이 자리에 마을을 형성하면 만석꾼이 날 자리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그 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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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구암리(龜岩里)는 구복동(龜伏洞)과 가암동(佳岩洞)을 병합하여 두 마을의 이름을 따서 구암리라 하였다. 구복동[혹은 구암(龜岩·九岩)이라고 불리기도 한다]은 아홉 개의 바위 가운데 한 개가 거북의 형상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가암동은 마을에 있는 아홉 개의 바위가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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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역사. 우리나라에서의 근대(近代)는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 이후 대한제국기와 일제 강점기를 거쳐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의 기간을 가리킨다. 학자에 따라서는 근대의 시점을 1876년(고종 13) 개항 이후로 보기도 한다. 1. 대한제국기 현재의 영천 지역은 1894년(고종 31) 7월 갑오개혁으로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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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에 있는 영천시 관할 행정 기관. 금호읍사무소는 영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읍[금호읍], 10면[고경면·대창면·북안면·신녕면·임고면·자양면·청통면·화남면·화북면·화산면], 5동[동부동·서부동·남부동·완산동·중앙동] 중 금호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금호읍사무소는 영천시 금호읍 주민들에게 필요한 행정, 민원 및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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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남성리(南星里)는 마을 북쪽에 성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남성리는 조선 말 영천군 창수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에 거여면·고현면·창수면·칠백면을 통합하여 금호면을 신설함에 따라 영천군 금호면에 속하게 되었다. 1973년 7월 1일 금호면이 금호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영천군 금호읍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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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냉천리(冷泉里)는 찬 샘이 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냉천리는 조선 말 영천군 거여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거여면·고현면·창수면·칠백면을 통합하여 금호면을 신설함에 따라 영천군 금호면 냉천동이 되었다. 1973년 7월 1일 금호면이 금호읍으로 승격되어 영천군 금호읍 냉천동이 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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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곡리(大谷里)는 대배(大拜)와 유곡(幽谷)을 병합하면서 ‘대배’의 대(大)자와 ‘유곡’의 곡(谷)자를 따서 대곡리라 하였다. 대배동은 마을 앞 언덕의 바위가 큰절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하여 ‘대배’라 했다 하며, 유곡은 채약산(採藥山) 밑에 있는 이 마을이 골짜기를 이루고 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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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미리(大美里)는 대동(大洞)과 도미동(都美洞)을 병합하면서 두 마을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동은 마을이 크고 평평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며, 도미동은 미리(美里) 또는 문귀리, 호미리(虎尾里)라고도 부른다. 문귀리는 골짜기의 생김새와 산의 모습이 어머니의 품에 안긴 듯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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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덕성리(德城里)는 둔덕 위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임진왜란 때 경주 이씨가 왜병란(倭兵亂)을 피하여 덕성리에 와서 정착했다 하며 덕시·덕재라고도 한다. 덕성리는 조선 말 거여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거여면·고현면·창수면·칠백면을 통합하여 금호면을 신설함에 따라 영천군 금호면 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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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남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도남동(道南洞) 명칭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도동과 예곡면 봉동 일부를 통합하여 도남리가 된 데에서 유래하였다. 도남동 지역은 영천 청제비(永川菁堤碑)의 유적으로 보아 서기 500년대부터 사람이 살았음을 증명하고 있으며, 아울러 문헌에도 도동화현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후기 도남동 지역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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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봉죽리(鳳竹里)는 죽방동(竹坊洞)과 봉산동(鳳山洞), 곡촌동(谷村洞) 등을 병합하면서 봉산과 죽방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죽방동은 마을 전체가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봉죽리는 조선 말 영천군 고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거여면·고현면·창수면·칠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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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삼호리(三湖里)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삼수동·가라동·용호동 등을 병합하면서 ‘삼수’와 ‘용호’의 이름을 따서 삼호리라 하였는데, 약 120여 년 전 이 마을에 큰비로 인하여 세 개의 소(沼)가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삼수동[삼성동]은 가라골 남쪽 삼성산(三聖山) 밑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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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석섬리(石蟾里)는 입석동(立石洞)과 섬촌동(蟾村洞)을 병합하면서 두 마을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입석동[돌선골]은 선사 시대 종교적인 의미를 가졌던 입석[선돌]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며, 섬촌은 마을 뒷산의 지형이 두꺼비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석섬리는 조선 말 고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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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천리(成川里)는 덕천동(德川洞)과 덕동(德洞), 대성동(大成洞)을 병합하면서 대성과 덕천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성천리는 조선 말 고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거여면·고현면·창수면·칠백면을 통합하여 금호면을 신설함에 따라 영천군 금호면에 속하게 되었다. 이때 덕천동과 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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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대리(新垈里)는 새로 형성된 마을이어서 새터·신대, 또는 용호동이라 하였으며, 1600년(선조 33)경 연안 차씨가 현재의 마을로 이주할 당시에 새집을 지었다 하여 신길리(新吉里)라고도 한다. 신대리는 조선 말 영천군 창수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에 거여면·고현면·창수면·칠백면을 통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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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월리(新月里)는 신흥동(新興洞)과 월하동(月下洞)을 병합하면서 두 마을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신월리는 조선 말 거여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거여면·고현면·창수면·칠백면을 통합하여 금호면을 신설함에 따라 영천군 금호면에 속하게 되었다. 이때 신흥동과 월하동을 병합하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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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약남리(藥南里)는 이곳에 있는 채약산(採藥山)과 수남(水南)의 이름을 딴 것이다. 수남[술남]은 어디를 파도 우물물이 잘 나오므로 수(水)와, 동네 남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남(南)자를 따서 수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약남리는 조선 말 영천군 칠백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에 거여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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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어은리(漁隱里)는 어은(魚隱)과 옛 신전(新田) 일부가 합해진 곳이다. 약 320여 년 전 성균관 생원 서열(徐悅)이 마을을 건립하며 도장곡(道藏谷)이라 했으나, 그 후 마을 밑에 있는 큰 소(沼)에 ‘이심이’[용도 뱀도 아닌 이상한 동물]가 살고 있기에 어은이라 했다 한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에 거여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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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일어난 변천과 흥망 과정의 기록. 영천(永川)은 삼한 시대 부족 국가 골벌소국(骨伐小國)이 형성된 이후 절야화군(切也火郡)·임고군(臨皐郡)·영주(永州) 등의 이름으로 불렸다. 조선조에 들어와 1413년(태종 13) 작은 군현은 주(州)라는 명칭을 금지하고, 대신 천(川)과 산(山)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도록 하면서 영천이라 하였는데,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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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남동부 중앙에 위치한 시. 영천시는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와 노계(蘆溪)박인로(朴仁老), 최무선(崔茂宣) 등 많은 선현들을 배출하였으며, 임진왜란과 6·25전쟁 때는 분연히 일어나 나라를 지킨 호국·충절의 고장이다. 지리적으로 동경 128°42′~129°09′, 북위 35°49′~36°11′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350㎞ 지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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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오계리(五溪里)는 행정구역 통폐합 시에 오종동(五宗洞)과 단계동(丹溪洞)을 병합하면서 오종동의 ‘오(五)’자와 단계동의 ‘계(溪)’자를 따서 오계리라 하였다. 영천은 예로부터 남조북정(南曺北鄭)이라 하여, 조씨가 남쪽에선 으뜸가는 가문이다. 그래서 조씨 마을을 종동(宗洞)이라 하여 오종동이라 이름 붙였다. ‘단계’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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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원기리(元基里)는 안기동·원방동(元方洞)·마단동(麻丹洞)을 병합하면서 원방과 안기의 이름을 따서 원기리라 하였다. 마단동은 원방의 남쪽에 있는 마을로서 1545년(인종 1) 9월 15일 조선 중종 때 경재(警齋) 곽순(郭珣)이 대사간에 재직하다가 을사사화를 당하여 옥사할 때 죽으면 고향의 삼[마(麻)]대가 붉어질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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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원제리(元堤里)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에 제내동(堤內洞)·원산동(元山洞)·신흥동(新興洞)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원산’과 ‘제내’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원제리는 조선 말 고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거여면·고현면·창수면·칠백면을 통합함에 따라 영천군 금호면에 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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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정치 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주된 역할과 기능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뿐만 아니라 수도·전기·교통·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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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전개된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현재까지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광복이라는 환희 속에 미국과 소련의 남북 분할 점령으로 인한 혼란과 좌우의 분열, 그리고 6·25 전쟁 등의 혼란기를 겪었다. 1960년 4·19 학생혁명과 1961년 5·16 군사정변, 그리고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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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호남리(湖南里)는 금호강(琴湖江) 남쪽이 되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호남은 신전(薪田)이라고도 부르는데, 신전은 나무가 우거지고 밭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호남리는 조선 말 칠백면(七百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에 거여면·고현면·창수면·칠백면을 통합하여 금호면을 신설함에 따라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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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황정리(凰亭里)는 유봉산(遊鳳山) 아래에 있는데, 봉(鳳)자와 황(凰)자는 서로 자웅(雌雄) 관계이므로 ‘황’자를 택하여 황정(凰亭)이라 했다. 황정리는 조선 말 칠백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에 고현면·거여면·창수면·칠백면을 통합하여 금호면을 신설함에 따라 영천군 금호면 황정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