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에 속하는 법정리. 계포리(桂浦里)는 대재동(大才洞)·대포동(大浦洞)·하계동(下桂洞)을 병합하여 하계와 대포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재동은 큰 재주가 있는 사람이 난 마을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윤죽재·김성칠(金聖七) 등이 이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지금도 이 마을 사람들은 언젠가 또 대재가 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한 마을 제당(祭堂). 신원리 불호당(祓護堂)은 신원리 마을의 재액을 없애주고 마을을 수호하는 서낭신을 모시기 위해 1769년에 건립한 서낭당이다. 1910년 중건하고 2011년에 재차 중수했다. 신원리 불호당은 신원리에서 깨끗한 사람을 제관으로 뽑고, 집집마다 일정 금액을 거취한 뒤 재물을 마련해 매년 정...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에 있는 거조암의 주 불전. 은해사 거조암은 738년(신라 효성왕 2) 원참 조사(元旵祖師)가 창건했다는 설과 「은해사사적비문(銀海寺史蹟碑文)」에 742-764년(신라 경덕왕대)에 창건했다는 설이 있으나 뚜렷하지 않다. 최근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진행한 경내 일부의 발굴조사에서 통일 신라 시대 유적·유물과 함께 거조사(居祖寺) 명...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주 불전. 은해사 대웅전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주 불전인데, 1847년(헌종 13) 화재 이후에 건축한 건물이며, 지금의 현판은 ‘극락보전’으로 되어 있다. 은해사는 통일 신라 시대 809년(헌덕왕 1년)에 해안사(海眼寺)라는 이름으로 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