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공덕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절터. 원래 공덕사라는 사찰이 없어진 후 높이 2.4m의 삼층 석탑을 서씨 문중의 송계정사에 옮겼다가 1973년에는 동리 입구로 옮겼고, 1974년에 다시 현 위치로 옮겼다. 이 탑을 옮긴 후 흉사가 자주 발생하여 다시 동리 입구로 옮겼으며, 동민들의 원성으로 인하여 현 위치로 옮긴 것이라고 전해진다. 공덕리...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공덕리의 옛 절터에 있는 고려 시대의 삼층 석탑. 영천 공덕동 삼층 석탑은 고려 시대의 석탑으로 단층기단 위에 삼층의 탑신을 올린 소탑(小塔)이다. 이 절터가 있는 마을 이름이 공덕리라는 점을 볼 때 공덕리 마을에 공덕사(公德寺)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영천에서 보현산 천문대로 가는 도중 오산교를 건너자마자 공덕리 방...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공덕리에 이재영(李在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효자비 및 비각. 이재영[1819~1884]은 본관이 경주이며, 지극한 효성으로 이 지역에서 이름이 난 인물이다. 아버지의 병환에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드리니 다음날 쾌차했다고 전하며, 겨울에 얼음을 깨어 물고기를 잡아드리는 등 부모가 드시고 싶은 음식은 아무리 멀어도 구해드렸다고 한다...
서신일(徐神逸)을 시조로 하고 서백령(徐百齡)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이천 서씨(利川徐氏)의 시조는 신라의 아간(阿干) 서신일(徐神逸)로 국운이 기울자 아우 서신통(徐神通)과 더불어 이천의 효양산에 들어가 스스로 처사라 하고 희성당(希聖堂)을 지어 후진 교육에 여생을 보냈으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입향조는 서백령(徐百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