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에 있는 서원. 무원 서원은 문효공 경재 하연과 정경부인 성주 이씨의 부부 영정을 봉안하고 있다. 하연[1376~1453]은 본관이 진주(晉州)이며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벼슬은 영의정에 이르렀다. 1454년에 문종의 묘정에 배향되고, 숙종 때 진주의 종천서원(宗川書院), 합천의 신천서원(新川書院)에 제향되었다. 편서로 『경상도지리...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와 부산리 경계에 있는 고개. 봉화(烽火)재는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에서 부산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수리령 또는 여음고개라고도 불린다. 봉화재의 높이는 200m 정도이며, 지방도 919호선이 지나고 있다. 봉화재는 옛날에 서울로 향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고개로, 서울을 출발한 조선 시대 통신사들이 안동과 의성·의흥을 거쳐...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 부귀사의 극락전에 봉안된 아미타 후불탱화. 부귀사 극락전에는 주존불로 아미타여래 좌상을 봉안하고 있고, 좌우 협시로 세지보살과 관음 보살이 안치되어 있다. 이들 삼존불 뒷벽에 가로 260cm, 세로 240cm의 아미타 후불탱화가 있다. 화기에는 ‘건융십구년갑술윤사월일미타회탱(乾隆十九年甲戌閏四月日彌陀會幀)’이란 기록이 있어 1754...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에 있는 저수지. 왕산 저수지는 농어촌공사 영천지사에서 관리하는 2종 저수지로서, 국도 28호선 신녕면소재지에서 치산 방향으로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가다 신녕 기점 약 2㎞ 지점 좌측에 있다. 농업용수를 위한 저수지이다. 왕산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83년 1월 1일 착공하여 198...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무덤. 왕산리 고분 떼는 신녕면 왕산1리 칠밭골 일대에 있으며, 총 12기의 삼국 시대 분묘가 확인되었다. 왕산리 고분 떼는 8기의 석실묘와 4기의 석곽묘로 확인되었으며, 후대의 경작으로 인해 상부는 유실되었고 하부 벽석 및 시상석만 잔존하고 있다. 왕산리 고분 떼는 2000년도에 영남대학교 민족문화...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에 있는 석불 좌상. 왕산리 미륵불은 원래 부귀사 입구인 칠밭골마을 미륵당 안에 모셔져 있었는데, 저수지 조성공사로 인해 1998년 현 위치로 옮겨왔다고 한다. 대좌의 연화문은 뚜렷한 편이지만 불두나 불신은 형태를 거의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마멸이 심한 편이다. 좌불이며, 높이 200cm, 앙련좌의 높이는 35cm, 중대석은 55...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절터. 신녕면 왕산리는 일명 ‘칠밭골’로 불리는 곳으로, 왕산리 절터는 2000년에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절터는 인근에 있는 부귀사와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왕산리 미륵불은 원래 부귀사 입구인 칠밭골마을 미륵당 안에 모셔져 있었는데 저수지 조성공사로 1998년에 현재 위치로...
-
하진(河珍)을 시조로 하고 하심(河潯)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진주 하씨(晋州河氏)는 고려 정종과 문종 연간에 걸쳐 사직(司直)을 역임한 하진을 시조로 하며, 영천 입향조는 하심이다. 하심은 아우 진사공(進士公) 하탄(河灘)이 무오사화(戊午士禍)를 당해 경상북도 영천으로 귀양을 당해 적소에서 세상을 뜨니 어린 세 조카 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