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교단 경동 노회에 소속된 교회. 명주 교회는 영천 지역의 초기 교회로서 성장의 기초가 잘 다져진 교회이다. 아직도 농촌 교회로서는 드물게 교회의 조직과 기반이 튼튼하다. 그러나 단단한 지역성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하였으면서도 보존하고 있는 역사 자료가 거의 없어 영천 지역의 초기 교회로서의 그 역사...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에서 전승되는 경상북도 남부 지방의 전형적인 풍물놀이. 명주농악은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 당굿을 할 때, 풍물이 잡혔으며 당굿이 끝난 뒤에 마을의 집들을 돌면서 지신밟기를 하였다. 또 세벌 논매기가 끝난 뒤에도 풍물을 해왔다고 한다. 바로 이 당굿에서 유래한 놀이와 가락이 전승·보존된 것이 명주농악이다. 당굿에 유래한 농악이면서도 모의 농사굿...
2008년 정지원 감독이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에 살고 있는 박돌선·안말분 할머니의 일상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농촌의 사계절 풍경을 배경으로 칠순이 넘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들의 구수한 입담을 담은 다큐멘터리 필름으로 메족은 「명주바람」이다. 2008년 4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7개월간 진행된 촬영이라, 흐드러진 벚꽃이 반짝이는 봄부터 포도넝쿨이 탐스러움...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와 신대리를 지나 송포리에서 서쪽으로 흘러 금호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 북안천(北安川)은 조선 영조 때 북안면이라 이름 지어진 마을을 관류한다 하여 북안천이라 부른다. 북안천은 금호강(琴湖江)[116㎞]의 지류 하천으로, 북안면 발원지에서 북서류하여 명주리를 지나 신대리의 상류 지역을 형성하면서 송포리로 흘러간 후 서...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양실근(楊實根)의 본관은 청주. 1867년(고종 5) 9월 7일에 태어났고, 사망한 해는 알 수 없으나 11월 13일에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양영상(楊永尙)이며, 증조는 양귀천(楊貴天), 조부는 양손업(楊遜業)이다. 아버지는 양우덕(楊遇德)이며, 어머니는 밀양 박씨(密陽朴氏)이다. 부인은 영인(令人) 월성 이씨(月城李氏)로 이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