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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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본촌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본촌동 고인돌 떼는 경부고속도로 영천 인터체인지 북편에 인접한 본촌동 예실마을 서쪽 구릉 정상부에 있는데, 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개석식 고인돌 2기가 서로 마주보고 있었다. 본촌동 고인돌 떼의 서쪽에는 청제(菁堤)가 있고, 동편 약 400m 거리에는 봉동천이 동남에서 북서향으로 흐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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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에 있는 광주 안씨 재사(齋舍). 상로재는 조선 숙종 때 성균관 학정(學正)을 봉직한 안후정(安后靜)이 그의 선조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세운 재사이다. 학연사는 광주 안씨 영천 입향조인 안증(安嶒)[1494~1553]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한 것이다. 안증의 호는 완귀(玩龜)이며, 남원 부사를 역임한 안구(安購)의 둘째 아들이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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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신리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무덤. 신리리 고분 떼는 2001년 발간된 『문화유적분포지도』에 따르면 신리 고분군으로 표기되어 있다. 고분이 있는 곳은 북안천이 내려다보이는 언덕[구릉]지대로 천과 유적 사이에는 가지편들과 댓초평들이 펼쳐져 있다. 신리리 고분 떼는 신리리 새마을 전체와 북편 및 서편 낮은 능선 사면에 해당한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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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약남리 수남마을에 있는 전삼달(全三達)의 공적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정자. 전삼달[1570~1632]의 자는 군형(君炯), 호는 영고정(潁皐亭)으로 용궁 전씨(龍宮全氏) 우천공파(寓川公派)로 영천 입향조인 전영창(全永昌)의 5세손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출전해 공을 세워 훈련원주부(訓練院主簿)에 보직되고, 원종공신록(原從功臣錄)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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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어은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고분. 어은리 고분 떼는 2001년 발간된 『문화유적분포지도』에 따르면 어은리 고분군으로 기술되어 있다. 금호읍 오계리와 호남리를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북편에 큰 저수지 대승제(大勝堤)가 있다. 어은리 고분 떼는 대승제의 북편에 접해 있는 해발 60~80m 내외의 야트막한 구릉 상에 분포한다. 어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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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350㎞ 지점에 위치하고, 경상북도의 동남부에 자리 하고 있다. 또 동쪽은 경주시와 포항시, 서쪽은 경산시와 대구광역시, 남쪽은 청도군, 북쪽은 청송군과 군위군이 접하고 있는 경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이다. 역사적으로는 조선통신사(朝鮮通信使) 및 봉수대(烽燧臺)와 연관이 있었고, 시장 및 교통망의 중심지로 대변되는 영천의 역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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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노동과 성내동을 연결하는 다리. 1992년 2월 21일 재건축하여 완공된 영서교는 왕복 4차선 도로에 금호강을 지나는 교량으로 다리의 길이는 100m이다. 다리의 폭은 20.8m이며 유효 폭은 14.8m이다. 다리의 높이는 15m로 설계되었으며, 경간 수는 4개이며 최대 경간 거리는 25.0m이다. 상부 구조는 PSCI형 구조이며, 하부 구조는 구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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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도남동과 금호읍 구암리 경계에 있는 신라 시대에 축조한 저수지. 영천 청제는 신라 시대 476년 혹은 536년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라 시대 축조된 수리시설 중 지금까지 관개 수리시설로 이용되는 유일한 못이다. 2005년에 경상북도 기념물 제152호로 지정된 바 있으며, 청제를 축조한 기록을 담고 있는 청제비(菁堤碑)는 19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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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도남동에 신라 시대 청못[靑池]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우리나라 최고의 수리비(水利碑). 경상북도 영천은 전국에서 저수지가 가장 많은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청제비는 신라 시대에 축조된 영천 청제[경상북도 기념물 제152호]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이 비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못으로 인식되고 있어 그 역사적 가치가 크다.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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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도남동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한우 숯불고기 단지. 영천에는 우시장·도축장·전문음식점이 오래전부터 상주해 있었으며, 그에 따라 한우사육농가에서는 질 좋은 고급육 생산 기술을 받아들이려는 의식이 각별했다. 과학적인 한우사육 기술이 정착되면서, 품질 좋은 고기의 유통이 가능해지고, 영천시에서는 체계적인 한우능력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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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과 조교동을 연결하는 다리. 영화교는 왕복 4차선 도로에 금호강을 지나는 교량으로 다리의 길이는 300.0m이다. 다리의 폭은 20.0m이며 유효 폭은 16.0m이다. 다리의 높이는 7.0m로 설계되었다. 경간 수는 6개이며 최대 경간 거리는 55.0m이다. 상부 구조는 PSC상자형 구조, 하부 구조는 벽식 교각(WLP)으로 교각과 교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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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천리(玉泉里)는 옛날 어떤 선비가 마을 앞에 있는 우물이 옥같이 맑아 이 마을을 ‘옥천’이라 칭하였다 한다. 옥천리는 본래 영천군 비소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원내동·보광동·가천동 일부를 병합하여 영천군 북안면 옥천동이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영천시·영천군 통합으로 영천시 북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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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하리(柳下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유하[아래버드재]에서 나온 명칭으로, 990년(고려 성종 9)대에 마을을 개척하였는데 당시 마을 위에 버드나무 숲이 많았고 버드나무 숲 아래 마을이 있다고 하여 ‘유하’란 이름이 유래하였다. 유하리는 본래 경주부 북안면의 지역이나 1895년 흥해군에 편입되었다가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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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영천시는 경상북도의 남동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쪽은 경주시와 포항시, 서쪽은 경산시와 대구광역시, 남쪽은 청도군, 북쪽은 청송군과 군위군이 접하고 있다. 또한 중앙선과 대구선 철도가 동서로 뻗쳐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익산포항고속도로를 비롯하여 국도와 지방도 등이 통과하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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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각종 임산물에서 얻는 경제적 이윤을 위하여 삼림을 경영하는 생산업. 영천시는 경상북도 남동부 중앙에 위치해 1995년 영천군과 통합시를 이루었다. 중앙선·대구선과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군사도시에서 상공업도시로 변모, 발전하고 있다. 영천시의 임야 면적은 62,892ha으로 영천시 면적의 68%이며, 국유림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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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임포리(林浦里)는 960년(고려 광종 11)대 마을 개척 당시 마을 앞 하천변에 울창한 버드나무 숲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임포리는 본래 영천군 원당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비소면의 팔암동을 병합하여 영천군 북안면 임포동이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영천시·영천군 통합으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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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재해 등의 자연 지리적 환경. 영천시는 경상북도의 중앙 지역에서 남쪽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포항시와 경주시, 서쪽은 대구광역시와 경산시, 남쪽은 청도군과 경산시, 북쪽은 군위군과 청송군에 접하고 있다. 영천시의 범위는 동경 128°41′41″~129°08′42″와 북위 35°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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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자연의 예기치 않은 변동에 의해 일어나는 피해. 자연재해는 평균적인 자연현상에서 벗어나 태풍·호우·가뭄과 같은 특이한 기후현상으로 인명에 피해를 주는 것을 말한다.「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하면 태풍·홍수·폭풍·해일·폭설·가뭄·지진 등 이에 준하는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이다. 태풍은 강한 바람과 호우를 동반하면서 풍랑·해일·호우·강풍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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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약남리 일대에 있는 산. 채약산(採藥山)은 영천시 금호읍 약남리와 대곡리, 대창면 오길리, 그리고 괴연동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약 499m이다. 채약산이라는 이름은 산에 자생하는 약초가 많아 있다 하여 붙여졌다고 하는데, 신라 시대에는 이 산에서 나오는 약초를 캐어 왕실에 진상하였다고 한다. 채약산의 북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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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에 있는 달성 서씨 재사(齋舍). 청호재는 기묘사화를 일으킨 심정과 내외종간(內外從間)의 정을 끊고 의리를 밝혀 영천으로 이거(移居)하여 학문과 자연을 벗 삼아 일생을 마친 서숙원(徐叔元)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지은 재사이다. 청호재는 구암마을 좌측 경부고속도로 아래 구암안길을 따라서 800여m 가다가 갈림길에서 우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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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생활의 단위로서 지역 집단. 촌락은 ‘마을’이라고도 하는데, 자연지리적인 입지 위에 형성되어 있는 촌락에 대한 개념 규정은 까다로워 단순화시켜 규정하기는 어렵다. 영천시의 면적은 920.29㎢로, 경상북도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임야 69%, 경지 18%, 기타 13%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선과 대구선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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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서유대(徐惟岱)가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서유대[1761~1822]의 본관은 달성, 자는 맹담(孟澹)이고 호는 학와(壑窩)로 장인인 몽암 정희(鄭熺)에게서 수학했다. 만년에 풍호정(風乎亭)을 건립해 은거하면서 수양했다. 풍호정의 당호는 남와(南窩) 정동필(鄭東弼)[1740~1820]이 지었고 기문은 남려(南廬) 이정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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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정치 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주된 역할과 기능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뿐만 아니라 수도·전기·교통·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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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전개된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현재까지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광복이라는 환희 속에 미국과 소련의 남북 분할 점령으로 인한 혼란과 좌우의 분열, 그리고 6·25 전쟁 등의 혼란기를 겪었다. 1960년 4·19 학생혁명과 1961년 5·16 군사정변, 그리고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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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호남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호남리 고인돌 떼는 2001년 『문화유적분포지도』에 따르면, 두 군데가 보고되었다. 하지만 두 유적 간의 인접 거리 등을 보았을 때 하나의 유적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호남리 고인돌 떼는 금호읍 호남리 금호 남부 초등학교에서 북동편에 있는 저수지 북거지(北巨池)를 지나 구암동 가암마을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