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호리(琴湖里)의 ‘금호’ 유래는 바람이 불면 강변의 갈대밭에서 비파 소리가 나고 호수처럼 물이 맑고 잔잔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금호리에서 가장 큰 마을 중리는 1500년(연산군 6)경 창녕 조씨와 안동 권씨가 들 가운데 거주하였다고 하며, 중리 북동쪽의 내지는 1580년(선조 13)경 창녕 조씨 조황(...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오산리에 있는 조황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재실. 우모재는 창녕 조씨 영천공파 입향조인 사의공의 손자 훈도공 조황(曺艎)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정자이다. 조황은 학문이 뛰어나고 행의가 중후하였으며 함평 훈도를 역임했다. 우모재는 화북면 오산리 오산마을회관에서 마을 뒷길로 가면 마을 끝자락에 있다. 우모재는 언제 건립...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조경온(曺景溫)의 본관은 창녕. 자는 여율(汝慄), 호는 임계(林溪)이며, 1548년(명종 3) 5월 9일에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에서 태어났다. 고조는 장사랑(將仕郞) 조계조(曺繼祖)이며, 증조는 정릉참봉(貞陵參奉) 조응하(曺應河), 조부는 경릉참봉(敬陵參奉) 조영(曺英)이다. 아버지는 정릉참봉(貞陵參奉) 조희장(曺希章)이...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하고,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며, 조신충(曺信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창녕 조씨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을 비조로 하고,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