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전희룡(全凞龍)의 본관은 용궁(龍宮). 자는 용견(容見), 호는 포암(匏菴)이며, 1765년(영조 41)에 태어나 1822년(순조 22) 6월 8일 5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서강공(西岡公)의 손자인 전오행(全五行)이고, 증조는 전근현(全近玄)이며, 조부는 전상제(全商濟)이다. 아버지는 전우표(全宇杓)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