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처눌
-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세아(鄭世雅)의 학덕과 충의를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 정세아[1535~1612]의 본관은 영일. 자는 화숙(和叔), 호는 호수(湖叟)이다. 1558년 사마시에 급제해 진사(進士)가 된 후 임진왜란 때 창의정용군을 조직해 영천성 수복 전투와 경주성 탈환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다. 전란이 진정되고...
-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시대 학자 손우남(孫宇男)이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손우남[1564~1623]의 본관은 일직, 초명(初名)은 손경남(孫慶男), 자는 덕보(德甫), 호는 윤암(綸庵)이다. 조선 전기 학자로 지산 조호익의 문인이었다. 한강 정구, 모당 손처눌, 낙재 서사원, 여헌 장현광 등과 교유했으며, 이희백 등과 함께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임고...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학자. 손우남(孫宇男)의 본관은 일직(一直). 초명(初名)은 경남(慶男)이며, 자(字)는 덕보(德甫), 호는 윤암(綸庵)이다. 1564년(명종 19) 12월 9일 영천 임고 매호리 동산마을에서 태어나 1623년(인조 원년) 9월 25일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무공랑(務功郞) 예문관(藝文館) 봉교(奉敎)를 지...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영일 정씨(迎日鄭氏)는 고려 시대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를 지낸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고 있다. 영일 정씨는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과 그의 아들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부터 영천 전촌(錢村)에 옮겨 살았다. 정사명...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호인의 본관은 영일. 자는 자견(子見), 호는 양계(暘溪)이며, 1597년(선조 30) 8월 19일에 태어나 1655년(효종 6) 7월 11일에 5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정차근(鄭次謹)이고, 증조는 창릉 참봉(昌陵參奉) 정윤량(鄭允良)이며, 조부는 병조 판서에 추증되고 강의(剛義)라는 시호를 받은 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