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북안 출신 문인 박인로(朴仁老)의 시문집. 박인로[1561~1642]는 조선 중기의 문인으로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덕옹(德翁), 호는 노계(蘆溪) 또는 무하옹(無何翁)이며, 송강(松江) 정철(鄭澈),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와 함께 조선 시대 국문시가의 3대 거장(巨匠)으로 일컬어진다. 임진왜란에 의병으로 참여한 후 1612년 조라포 만...
경상북도 영천시 도계서원(道溪書院)에 있는 노계(蘆溪) 박인로(朴仁老)의 문집을 새긴 판목. 노계 박인로 선생의 판목은 도계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68장의 『박노계집』 책판을 말한다. 『박노계집』은 조선 선조 때 가사문학의 선구자인 시인 박인로[1561~1642]의 시문집이다. 박인로는 어려서부터 총명하였고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장 정세아(鄭世雅)의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