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이치두(李致斗)의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경칠(景七), 호는 죽오(竹塢)이며, 1824년(순조 24)에 태어나 1889년(고종 28) 10월 4일 6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통덕랑(通德郞) 이만휘(李萬輝)이며, 증조는 수직(壽職) 가선대부(嘉善大夫) 한성 판윤(漢城判尹) 이광옥(李光玉), 조부는 통덕랑(通德郞) 이경...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구전리에 이치두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효자각. 이치두(李致斗)[1824~1889]의 본관은 여주, 자는 경칠(景七), 호는 죽오(竹塢)이다. 어릴적부터 효성스러웠으며 아버지가 병에 들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정성을 다해 약을 구하러 다녔다. 늦은 밤 산중으로 약을 구하러 다닐 때는 효성에 감동한 호랑이가 호위해 주었다고 한다.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