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영천의 청주 양씨 입향조인 양효지(楊孝智)를 배향하는 서원이다. 양효지의 본관은 청주. 자는 이행(以行), 호는 양곡(良谷)이며, 1414년(태종 14)에 태어났다. 12세에 이미 문장이 능하여 1433년(세종 15)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관서안렴사(關西安廉使)에 이르렀고, 1437년 정헌대부(正憲大夫...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손서륜(孫敍倫)은 밀양 손씨(密陽孫氏)로 증조는 양성 현감(陽城縣監) 손을상(孫乙相)이며, 조부는 부여 현감(夫餘縣監) 손문례(孫文禮)이다. 아버지는 영천 입향조(入鄕祖)인 손순조(孫順祖)이고, 어머니는 영양 이씨(永陽李氏)[영천(永川) 이씨] 사직(司直) 이현실(李玄實)의 딸로 대제학(大提學) 이석지(李釋之)의 손녀...
경상북도 영천시 대전동에 있는 조선 시대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처형당한 이보흠(李甫欽)의 유허비. 이보흠[1397~1457]의 본관은 영천, 자는 경부(敬夫), 호는 대전(大田)이다. 1429년 식년문과에 급제해 집현전박사(集賢殿博士)가 된 후 1457년 순흥 부사(順興府使)로 재임 중 순흥에 유배와 있던 금성 대군과 단종 복위를 꾀하다 발각되었다. 평안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