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 팔공산 자락에 있는 사찰. 부귀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부귀사는 591년(신라 진평왕 13) 혜림법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1873년(고종 10) 담운(曇雲)이 중창한 바 있고, 1882년 지금의 자리로 이건하였다. 자세한 연혁이 전하지 않지만, 591년(진평왕 13년)에 혜림법사가 거조암과 동...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 부귀사의 극락전에 봉안된 아미타 후불탱화. 부귀사 극락전에는 주존불로 아미타여래 좌상을 봉안하고 있고, 좌우 협시로 세지보살과 관음 보살이 안치되어 있다. 이들 삼존불 뒷벽에 가로 260cm, 세로 240cm의 아미타 후불탱화가 있다. 화기에는 ‘건융십구년갑술윤사월일미타회탱(乾隆十九年甲戌閏四月日彌陀會幀)’이란 기록이 있어 1754...
경상북도 영천시의 사찰에 소장되어 있는 불교의 내용을 그린 종교화. 불화가 언제 발생하였는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불교 조각과 마찬가지로 불교의 성립과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최초의 불화는 인도 아잔타(Ajanta) 석굴의 벽화들이다. 불화는 재질에 따라 구분할 때 흙이나 돌·나무 같은 것은 대개 벽면이나 지붕을 구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