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성내동 숭렬당에 있는 17세기 초 영천군의 향규를 음각으로 작성한 현판. 숭렬당에 보존된 ‘영천 향사당 입규 현판’은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문인인 복재(復齋) 정담(鄭湛)[1552~1634]이 1614년(광해군 6)에 종고조인 정종소(鄭從韶)의 영천(榮川)[오늘의 영주] 향규를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정담의 자는 청윤(淸允), 호...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충신. 정담(鄭湛)의 본관은 영일. 자는 청윤(淸允), 호는 복재(復齋)이며, 1552년(명종 7) 2월 24일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도천리에서 태어나 1634년(인조 12)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려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며,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