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에서 논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 「방아 타령」은 머슴들이 논매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피로를 풀고 여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는 노래이다. 옛날에 두레논을 맬 때는 상머슴을 소등에 태우고 농기를 앞세워 이 노래를 부르면서 마을로 들어오기도 했다고 한다. 1996년 영천시가 발행한 『영천의 민요』에 실려 있는데, 이는 MBC 라디오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