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시인 고원구의 시집. 영천에서 오랫동안 우체국 공무원으로 일했던 고원구는 2004년 『열린문학』을 통해 문단에 입문했다. 영천문인협회를 비롯해 문단활동을 활발하게 하던 그는 등단한 다음해인 2005년 첫 시집 『내 삶의 눈물 가슴에 묻고』라는 제목의 시집을 발표한다. 이어 2006년 『척박한 땅에 핀 민들레』를 내놓고, 일 년 후인 200...
2006년 영천시 화남면 출신의 조주환의 대표작을 모아 발간한 시조선집. 『소금』은 현대 조를 되돌아보고 배우고자 기획된 『우리시대 현대시조 100인선』 시리즈의 하나로 간행된 조주환 시조집이다. 1946년에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삼창1리에서 출생한 조주환은 맥시조문학회 창립 회장이고 시조 창작과 시조 문단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시조인이다. 1977년 『시조문학』으로...
경상북도 영천 출신 시조 시인들이 지은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 시조(時調)는 고려 말엽에 발생하여 조선 시대를 거치는 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고, 현재도 많은 시인들에 의하여 창작되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 시가다. 우리나라 문학사에는 향가·고려가요·가사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고전 시가 갈래들이 다채롭게 등장했으나, 지금은 그것들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 그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