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2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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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守城里遺蹟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수성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권혜인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9년 4월 25일 - 수성리 유적,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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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0년 5월 31일 - 수성리 유적 발굴 조사에서 17~18세기의 건물 부속 고래시설 2기, 시대 미상의 고묘 11기 확인 |
소재지 | 수성리 유적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수성리 산 43, 44번지 |
성격 | 유적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수성리에 있었던 유적.
[위치]
수성리 유적은 현재 대구포항고속도로가 건설된 영천시 임고면 수성리 산 43, 44번지, 해발 230m 내외의 구릉에 있다. 임고면소재지에서 포항시 기계면으로 가는 일반국도 변의 신기마을 뒷산 구릉에 분포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수성리 유적은 대구포항고속도로의 건설 부지에 해당하며, 1999년 4월 25일부터 2000년 5월 31일까지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17~18세기의 건물 부속시설인 고래시설 2기와 시대 미상의 고묘 11기가 확인되었다. 고묘는 봉토 평면 원형이고 봉토 중앙에 묘광이 설치되었다. 묘광 내에 목관이 확인된 것은 2·4·5·8·9호분이며, 인골편은 1·3·4·11호에서 확인되었다. 봉토의 규모는 지름 6~8m, 높이 1m 내이다.
고래시설은 할석을 세워서 만든 쌍줄고래이고 일부만 남아 있다. 세워진 할석과 천석에는 불에 그을린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다. 고래시설 2기는 20m 간격을 두고 확인되었다. 수성리 유적의 고래시설에서는 와편과 자기편이 출토되었다. 와편의 문양은 무문과 선문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어골+방격문 1점이 출토되었고 자기는 귀얄 분장된 16세기 대의 분청사기 1점, 17~18세기 지방가마에서 생산된 백자가 출토되었다. 고묘에서는 출토된 유물이 없다.
[의의와 평가]
수성리 유적은 16~18세기 대의 건물지가 어느 정도 시기 폭을 두고 순차적으로 축조되었으며 그 이후 고묘가 조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고속도로 신설로 구제 발굴을 통해 기초 자료를 확보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