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미술 단체.

[개설]

미목회(美木會)는 설립 당시에는 영천 지역에 거주하는 미술인이 주축이 되었으나 현재는 영천·대구·경산·포항·경주 등에 거주하는 미술인까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자발적이고 지속성 있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전시회를 통화여 문화인의 자긍심과 심미성을 키우는 단체이다.

[설립목적]

자기 개발 신장을 통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매년 작품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민의 미술에 대한 인식 변화와 미술 인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변천]

설립 초기에는 영천 지역 출신만으로 회원을 구성하였으나, 현재는 인근 지역 미술인들도 회원으로 영입하고 있다. 영천 거주자와 타 지역 거주자의 비율은 반반 정도이다.

[주요사업과 업무]

미목회(美木會)는 2011년까지 총 10회의 정기전을 개최하였다. 1·2회 정기전은 대구의 갤러리아 아테나, 3회 정기전은 영천 문화원, 4회 정기전은 대구의 갤러리 쁘라도, 5·6회 정기전은 영천 문화원에서 개최하였다.

2007년 12월에는 화산면의 시안 미술관에서 개최한 ‘84인에 의한 영천 미술 소품 명작전’에 참가하였다. 2008년 2월에는 서울 인사동 이형 아트 센터에서 ‘현대 미술의 시선전’에 참가했으며, 6월에는 영천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6회 경상북도민체전 기념전’에 참가하였다. 2008년부터는 영천 예술 창작 스튜디오에서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현황]

미목회는 회장[오영희], 총무[한혜란]와 회원 18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인화를 그리는 회원 1명 외에는 모두 서양화를 그리는 회원들이다. 2011년까지 10회의 정기전과 4회의 그룹전을 열었으며, 매년 1회 이상의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발표한다.

매년 개최되는 정기전에는 대구의 작가를 초청하여 함께 전시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목회만의 차별화된 전시회를 지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타 지역 미술인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상호 소통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