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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1748
한자 富榮齋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 포은로 1635-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우경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부영재 -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 포은로 1635-1[자양면 성곡리 산 96-11]지도보기
성격 재사
양식 장혀수장
정면 칸수 4칸
측면 칸수 1칸
문화재 지정 번호 비지정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에 있는 정시희(鄭時喜)의 묘하 재실(墓下 齋室).

[형태]

부영재는 정방형의 대지에 재사와 관리사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곽은 블록담장을 둘렀다. 재사 전면에 철재 대문을 세워 출입구로 사용하고, 출입구 좌측에 4칸 규모의 관리사가 있다.

재사는 정면 4칸, 측면 1칸의 규모이며, 평면 구성은 좌측부터 정지, 방, 대청, 방을 드린 전형적인 영남형 민가형식이다. 배면에는 벽장을 설치하여 평면을 확장하고 정지를 제외한 전면에는 쪽마루를 설치하여 진입공간을 확장하였다. 대청 전면은 문을 설치해 폐쇄적이나 겨울철에는 유리하다.

정지한 대지에 자연석 2단의 규모로 기단을 축조하고 외피는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하였다. 초석은 넓적한 자연석을 놓았고 기둥은 모두 각주를 세웠는데 단면 크기가 180×180㎜로 규모에 비해 세장한 것을 사용하였다. 기둥상부는 장혀 없이 납도리와 보로 결구되어 있다. 가구는 3량 구조로 대들보를 위에 동자대공을 세우고 종도리를 받게 했다.

창호는 방의 경우 정면과 양 측면 하부에 머름을 설치하고 쌍여닫이 세살문을 달았다. 청방간 출입문은 외여닫이 굽널세살문을 달았고, 대청 전면에는 판벽사이 쌍여닫이 굽널세살문을 달아 마루방을 이루게 하였다. 대청 뒷벽은 판벽을 설치하고 쌍여닫이 판문을 달았다. 지붕은 홑처마에 맞배지붕 형식이다.

[현황]

부영재는 상량 묵서나 기문 등의 자료가 없어 건립연대를 알 수 없다. 정지한 대지에 마당이 넓게 조성되어 있고, 마당 중앙부는 시멘트 모르타르와 쇄석을 깔아 포장하고 좌·우측에는 채마밭으로 꾸며져 있다. 건물은 전체적으로 낡아 있어 기단부의 배면과 아궁이 등이 훼손되어 있으며 벽체 마감도 탈락된 곳이 많다. 기와 또한 낡아 번와(翻瓦)가 필요하다.

[의의와 평가]

부영재는 처음부터 재사 건물로 지어진 것이 아니라 살림집의 안채를 재사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창건연대는 밝힐 수 없으나 건물[부영재]에 사용된 부재와 건축 수법 등을 볼 때 조선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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