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6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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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巨谷書堂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대의리 거곡로 128-1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영화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대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위치]
거곡 서당(巨谷書堂)은 대의리 거곡마을에 있다. 거곡마을은 국도 28호선을 따라 가다가 단포 초등학교와 고경 농협 중간에 주유소를 끼고 도로[거곡로]를 따라 고촌천의 대의교를 지나면 대의리가 나온다. 대의교에서 800여m 더 가면 대의리 마을회관이 나타나고 그 맞은편 소로를 따라 남쪽으로 가면 의곡천이 보인다. 의곡천을 지나면 계곡에 바로 거곡 서당과 봉성재(鳳城齋)가 있다. 거곡 서당의 현판은 없고 강당은 ‘처야당(處野堂)’이라는 당호가 붙어 있다.
[변천]
거곡 서당은 성산 이씨 문중에서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1660년경 건립한 서당으로, 일제 강점기에 사립 보통학교로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1988년 중건하였다.
[형태]
거곡 서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겹처마로 된 팔작지붕 건물이다. 평면은 가운데 마루방을 두고 양 옆에 온돌방을 설치한 중당협실형(中堂夾室型)으로 마루방 전면에는 4짝 미서기 유리문을 달았고 배면은 두 짝 여닫이창을 두었다. 3량가의 소로수장집이다. 서당 입구는 사주문을 세우고 건물 주위에는 블록 담장을 둘렀다.
[현황]
거곡 서당의 관리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옆에 봉성재라는 성산 이씨 문중 재실이 있고 관리사가 있으며, 현대에 중건하여 건축적인 의미는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