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6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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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崗書院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조영화 |
건립 시기/일시 | 1621년 - 덕강 서원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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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철|철거 시기/일시 | 1871년 - 덕강 서원 훼철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92년 - 덕강 서원 사당 경절사 창건. 덕강 서원 복설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98년 - 덕강 서원 중수 |
현 소재지 | 덕강 서원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 330-5 |
성격 | 서원 |
양식 | 겹처마|맞배지붕집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칸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개설]
영천의 청주 양씨 입향조인 양효지(楊孝智)를 배향하는 서원이다. 양효지의 본관은 청주. 자는 이행(以行), 호는 양곡(良谷)이며, 1414년(태종 14)에 태어났다. 12세에 이미 문장이 능하여 1433년(세종 15)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관서안렴사(關西安廉使)에 이르렀고, 1437년 정헌대부(正憲大夫) 예조판서(禮曹判書)를 지냈다.
1455년 단종이 선위(禪位)할 즈음에 금성 대군과 더불어 상왕 복위를 도모하다가 일이 누설되어 고향에 숨어 살았는데, 매월 초하루 아침에 관복을 입고 영월을 향하여 울며 절을 했다. 1477년(성종 8) 신녕현(新寧縣) 양곡(楊谷)[현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으로 이사하여 후학 양성에 전념하니, 그가 청주 양씨 영천의 입향조가 된다.
[위치]
덕강 서원은 화남면사무소에서 화산리로 가는 도로를 따라 2㎞ 정도 가면 좌측에 범웅리사이클링이라는 재활용품 공장이 있고, 다시 300여m 지나 우측으로 난 소로를 따라 산속으로 200m 정도 올라가면 그곳에 외로이 있다.
[변천]
덕강 서원은 1621년(광해군 13) 사림의 공의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1871년(고종 8)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1922년 후학과 사림에서 사당인 경절사를 창건하고 덕강 서원을 복설하였다. 1998년 후손들이 중수하였다.
[형태]
덕강 서원은 현존하는 건물로는 외삼문·동재·서재·강당·사당이 있다. 강당 뒤편에 사당이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 형식을 띠고 있다. 사당인 경절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겹처마의 맞배지붕집이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건물 중앙 2칸에 마루가 있고 양 옆에 방이 있다. 동재와 서재는 각각 강당 앞에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의의와 평가]
덕강 서원은 문중에서 활용하고 있어 어느 정도 관리가 잘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