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6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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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富貴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칠밭골길 446[왕산리 1050]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이동철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왕산리에 있는 사찰.
[개설]
부귀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부귀사는 591년(신라 진평왕 13) 혜림법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1873년(고종 10) 담운(曇雲)이 중창한 바 있고, 1882년 지금의 자리로 이건하였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자세한 연혁이 전하지 않지만, 591년(진평왕 13년)에 혜림법사가 거조암과 동시에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고려 때 보조 국사가 주석으로 있었다고 전하며, 1481년(성종 12)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 1799년(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에 절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도중에 폐사되지 않고 명맥을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1873년(고종 10)에 담운(曇雲)이 중창한 바 있고, 1882년 지금의 자리로 이건하였다. 건물로는 법당과 요사채가 있으며, 보화루(寶華樓)에 있는 「종각중수기(鐘閣重修記)」[1764년], 「부귀사게판기(富貴寺揭板記)」[1804년(가경 9년)]와 「부귀암중수기(富貴庵重修記)」[1873년(동치 12)] 등의 기문을 살펴보면 당시의 사찰 규모의 단편을 알 수 있다. 2000년에 아미타 도량을 세우기 위하여 중창 불사 발원 기도를 올린 뒤 불사를 하였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부귀사 내 건물로는 극락전·보화루·신검당·산신각과 요사채 등이 있으며, 2000년 부터 중창 불사가 진행되었다.
[관련 문화재]
부귀사 극락전에 1754년(乾隆 19년) 조성된 「부귀사 미타회탱(富貴寺 彌陀會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