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에 있는 독립운동 선양 관련 단체.

[설립 목적]

영천 항일 독립운동 선양 사업회는 영천 지역 출신 항일 애국지사 및 영천 지역에서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 관련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하며 그들의 민족 정기를 국내·국외에 고양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9년 4월 13일 발기인 대표 안병원을 비롯한 10명이 ‘영천 항일 독립운동 선양 사업회’를 발족하였으며, 2002년 3월 28일 조직을 재정비하고 정관을 개정하였다. 2006년 9월 29일 국세청에 비영리 법인으로 등록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천 항일 독립운동 선양 사업회에서는 1999년 6월 이원대 애국지사 추모비 건립을 시작으로 2001년 4기[이진영·정재호·조재만·구봉서 애국지사], 2002년 4기[김수곡·김준운·김기용·정규식 애국지사], 2003년 4기[이형표·황보근·황보선·정원흥 애국지사], 2004년 6기[권규섭·권태용·한상택·김영길·이영환·이범교 애국지사], 2005년 5기[조병진·조병화·홍종현·김상률·손병헌 애국지사], 2006년 5기[강봉학·박한종·전응팔·조상환·최치환 애국지사] 등 총 29기의 추모비를 애국지사들의 출신 지역에 건립하였다.

또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애국지사들의 활동을 담은 홍보 책자 5권을 발간하였으며, 각종 학술 회의 및 강연회 5회, 사진 전시회 2회, 청소년 및 지역민 항일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 순례 3회, 지역 언론사에 “되돌아보는 영천 항일 독립운동가” 게재 22회 등 여러 헌창(軒敞) 사업을 전개하였다.

[현황]

2012년 현재 영천 항일 독립운동 선양 사업회의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2명, 이사 15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1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각종 선양 사업을 전개한 공로로 2009년 11월 24일 국가보훈처로부터 보훈 문화상을 받기도 했는데, 현재도 다양한 방식으로 독립운동가들을 헌창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