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에 있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소속 영천지점.

[개설]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은 1917년 농민 조합원들의 필요에 의해 자발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36개 지사, 사무소와 농산물 유통 센터 4곳, 생산 공장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조합원은 1만 3500명 정도이며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품목 전문농협으로 대구·경상북도 전역을 관할 구역으로 하는 도 단위 광역 농협이다.

2008년에 959톤, 2009년에 2,295톤, 2010년에 2,350톤을 해외 시장에 수출하였으며, 연간 600억 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영천시 일원을 관할하고 있는 조합은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 영천지점이며, 화남사업소를 두고 있다.

[설립 목적]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은 과수업을 경영하는 조합원에게 필요한 사과 과수 재배의 기술·자금·자재·정보 등을 제공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17년 10월 22일 경상북도과물동업조합이 창립되었으며, 1957년 9월 경북능금협동조합으로 개편하였다. 1961년 농업협동조합법 공포에 의한 경북능금협동조합 인가 등록을 하였으며, 1989년 4월 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4년 12월 판매 1천억 원 달성을 하였으며, 2000년 7월 1일에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은 과수농가를 위한 지도, 구매, 판매, 신용, 가공사업은 물론 FTA 지방자율사업의 행정 지원과 더불어 과원구조 개선사업,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농산물 유통 혁신에 필요한 산지 APC[농산물유통센터]건립과 운영을 통한 신유통체계의 확립,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의 유치 등 지역 과수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능금농협 영천지점은 신용, 경제, 공판장 운영과 과수농가 자녀들에 대한 장학 사업과 농촌 학습 환경 개선 사업, 소년소녀 가장 돕기 행사를 통한 지역 인재 육성을 하고 있다.

[현황]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은 2012년 현재 대구지점·대구동지점·E-상인지점·경산지점·청도지소·영천지점·경주지점·포항지점·양덕지점·포항공판장·영덕지소·의성지소·군위지소·청송지소·안종지점·안동농산물유통센터·봉화지소·예천지소·영주지소·영주농산물유통센터·문경지소·문경농산물유통센터·상주지점·김천지소·성주지점·골판지공장·음료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임직원은 총 365명이다.

영천지점은 현재 영천경제사업장과 화남경제사업장이 있으며, 직원 수는 19명이다. 관할 구역은 영천·금호·화남·임고·신녕 등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