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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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惠雨妻金海金氏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최미애 |
출생 시기/일시 | 1933년 - 이혜우 처 김해 김씨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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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시기/일시 | 1990년 - 이혜우 처 김해 김씨 정포비각 건립 |
사당|배향지 | 정포비각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 |
성격 | 효열부 |
성별 | 여 |
본관 | 김해 |
[정의]
근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열부.
[가계]
효열부(孝烈婦) 김해 김씨(金海金氏)는 김경용(金慶鏞)의 딸로 1933년에 태어났으며, 남편은 이혜우(李惠雨)이다. 이혜우의 자는 기은(基殷)이며, 아버지 이종명(李鍾明)과 허용(許龍)의 딸인 어머니 하양 허씨(河陽許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남편 이혜우와 사이에서 1녀를 두었고, 사위는 강릉인(江陵人) 함진수이다.
[활동 사항]
김해 김씨는 이혜우와 혼인하였으나, 영민하고 유망한 인재이던 지아비가 불의의 병마에 걸려 난치로 자결코자 하는 것을 말리고 자신의 살을 베어 먹였다. 또한 깊은 산중에서 10년 기도를 했고, 아울러 만 가지 신령한 약초를 구해 병을 완치시키니 하늘이 낸 열부라며 칭송이 자자했기에 정포비각을 세워 기리고 있다.
[상훈과 추모]
경주 이씨 오룡문중에서는 이혜우 처 김해 김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1990년에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에 정포비각을 건립했다. 정포비각 동쪽에는 경주 이씨 이희영과 부인 한양 조씨의 효성을 기리기 위한 쌍효각을 1970년에 세웠다.
정포비각과 쌍효각은 방형의 시멘트 블록 담장을 두르고 정면에 일각문을 각각 세워 출입케 했고 내부에 비를 세웠다.
후에 쌍효각은 퇴락하여 철거되었고 현재 부부쌍효 정효비만 남아있다. 비각은 단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연화를 초각한 일익공 양식의 소로수장집이며, 벽체부는 홍살로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