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347 |
---|---|
한자 | 朴來孝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최미애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활동 사항]
박래효(朴來孝)는 향리(鄕吏) 박재신(朴在新)의 아들로, 아버지가 병이 들자 때 아닌 물오리와 토끼 고기를 원하기에 백방으로 찾아 구해 드렸으며, 남제(南齊)의 효자 유검루(庾黔婁)처럼 병의 깊이를 알기 위해 변(便)을 맛보았다.
아버지의 상처에서 입으로 고름을 빨아내며 하늘에 빌기를 “저를 대신 아프게 해주옵소서”라고 하였더니, 아버지의 병이 나았다고 한다. 이같은 효행이 널리 알려져 1894년 3월에 정려되었다.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매양리에 소재한 신녕중학교 교정에 박래효 효자비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