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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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徐日祥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최미애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활동 사항]
서일상(徐日祥)은 양인(良人)[양반과 천민 사이의 중간 계층을 이르는 말] 막동(莫同)의 아들이다. 나이 12세 때 형인 서정남(徐貞男)과 더불어 산에 올라 나무를 하다가 호랑이가 갑자기 뛰쳐나와 형을 물자, 서일상은 울부짖으면서 낫을 휘둘러 호랑이의 정수리를 찍었다. 이에 호랑이는 물고 있던 형을 놓고 달아나니 형을 부축하여 집으로 돌아와 목숨을 건졌기에 주변의 칭송이 있었다.
도신(道臣)이 이와 같은 상황을 알려 급복(給復)[조선 시대, 충신이나 효자, 열녀에게 부역이나 조세 따위를 면제하는 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