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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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承和 |
이칭/별칭 | 내윤(乃允),참오정(參五亭)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유성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최미애 |
출생 시기/일시 | 1841년 11월 18일 - 이승화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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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925년 4월 15일 - 이승화 사망 |
묘소|단소 | 이승화묘소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당곡리 구사등 |
소재지 | 쌍효각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유성리 |
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영천 |
[정의]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조선 후기 효자.
[가계]
이승화의 자는 내윤(乃允), 호는 참오정(參五亭)이다. 이승화(李承和)는 고려 초기에 평장사(平章事)를 지내고 고울군(高鬱君)[영천의 옛 이름]에 봉해진 이문한(李文漢)을 시조로 하고, 고려 때 좌명공신(佐命功臣) 신호위대장군(神號衛大將軍)을 지내고 영양군(永陽君)에 봉해진 이대영(李大榮)을 중시조(中始祖)로 하는 영천 이씨(永川李氏) 영양군파(永陽君派)의 후예이다.
이승화의 고조는 이성부(李聖溥)이며, 증조는 이학배(李學培), 조부는 참봉(參奉) 이중권(李中權)이다. 아버지는 수직(壽職) 가선대부(嘉善大夫)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이태륜(李泰倫)이며, 어머니는 정부인(貞夫人) 안동 권씨(安東權氏)로 권기호(權基浩)의 딸이다.
이승화는 1841년[헌종 신축] 11월 18일에 태어났다. 부인은 숙부인(淑夫人) 영일 정씨(迎日鄭氏)로 정은보(鄭殷輔)의 딸이며, 슬하에 후사(後嗣)가 없어 아우 이명화(李明和)의 아들 이병한(李炳漢)으로 뒤를 이었으며, 사위는 경주인(慶州人) 김노중(金魯仲)과 나주인(羅州人) 정임섭(丁壬燮), 나주인(羅州人) 정인호(鄭仁鎬), 문소인(聞韶人) 김정락(金井洛)이다.
[활동 사항]
이승화는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아버지가 병환에 들어 몹시 쇠약해져 안타까워하던 중 마침 붕어와 꿩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여 동생 이택화(李澤和)와 함께 단을 쌓아놓고 호곡을 하였다. 그러자 갑자기 하늘에서 소나기와 함께 붕어가 떨어지고 산 꿩이 스스로 날아 들어와 이것으로 시탕하게 되었다. 이것을 먹은 아버지는 병환이 완쾌되었다고 한다.
또한 위급한 상황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시게 하여 연명한 적도 있었다. 훗날 상을 당하여 여막을 짓고 3년간 지성으로 시묘하며 애도하여 이러한 사실이 알려져 통정대부(通政大夫)를 하사받고 쌍효각을 세워 기리고 있다. 이승화는 1925년 을축년(乙丑年) 4월 15일에 8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묘소]
이승화의 묘소는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당곡리 구사등(九絲嶝)에 유좌(酉坐)향으로 있다.
[상훈과 추모]
이승화 유적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유성리에 쌍효각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