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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1242
한자 鄭嗣明
이칭/별칭 선여(善餘)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인·학자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전민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미상 - 정사명 무과에 급제, 장연현감에 임명됨
출생 시기/일시 1602년 3월 7일연표보기 - 정사명 출생
몰년 시기/일시 1643년 2월 7일연표보기 - 정사명 사망
묘소|단소 정사명 묘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대일동
성격 문인
성별
본관 영일

[정의]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개설]

영일 정씨(迎日鄭氏)는 고려 시대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를 지낸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고 있다. 영일 정씨는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과 그의 아들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부터 영천 전촌(錢村)에 옮겨 살았다.

[가계]

정사명(鄭嗣明)의 본관은 영일. 자는 선여(善餘)이다. 고조는 참봉(參奉)으로 증(贈) 좌통례(左通禮) 정강(鄭矼)이며, 증조는 증(贈) 승지(承旨) 정예개(鄭禮槩), 조부는 증(贈) 병조참의(兵曹參議) 정희윤(鄭熙胤)이다. 부친은 오위도총부부총관(五衛都摠府副摠管) 정신도(鄭信道)이며, 모친은 정부인(貞夫人) 경산 전씨(慶山 全氏)로 진사(進士) 전춘연(全春年)의 딸이다. 부인은 한양 조씨(漢陽 趙氏)조종대(趙宗岱)의 딸이며, 슬하에 2남을 두니 정세심(鄭世諶)과 정세교(鄭世僑)이다.

[활동 사항]

정사명은 1602년(선조 35) 3월 7일 태어나 종숙(從叔) 정석남(鄭碩男)에게 출계(出系)[양자로 들어가 대를 이음)하였으며, 1643년(인조 21) 2월 7일 4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정사명은 아우인 지평(持平) 정승명(鄭承明)과 함께 손처눌(孫處訥)의 문하에서 글을 배웠다. 그러나 당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라 국방의 중요성이 높았기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장연현감(長連縣監)으로 부임하여 전란에 시달려 도탄에 빠진 군민을 어루만지고 격려하여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었다. 이에 어사와 관찰사의 장계로 임금이 정사명의 치적을 찬양하며 유서(諭書)와 상품을 내렸으며, 장연 고을에서는 청덕비(淸德碑)를 세워 청백리(淸白吏)로 세상에 알렸다.

[묘소]

정사명의 묘소는 달성군 가창면 대일동 옥녀봉에 유좌(酉坐) 향으로 있으며, 의성(義城) 김황(金榥)의 갈문(碣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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