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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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明珠里支石墓群 |
이칭/별칭 | 명주리 지석묘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 창기마을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김광명 |
조성 시기/일시 | 청동기 시대 - 명주리 고인돌 떼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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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명주리 고인돌 떼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 창기마을 |
성격 | 무덤 |
양식 | 개석식 고인돌 |
크기(높이, 지름) | 지표면에서의 높이 20~250㎝|지름 90~385㎝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 창기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위치]
명주리 고인돌 떼는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 창기마을에 있다. 마을 앞을 지나는 921번 지방도로가 유적을 동·서로 갈라놓고 있는데, 동서 편의 논과 밭에서 땅에 반쯤 묻히거나 지석이 노출된 채 네 기가 확인된다.
[형태]
명주리 고인돌 떼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과 서로 구역이 나뉘어 있다. 먼저 도로 서쪽에 한 기, 동쪽에 세 기가 각각 70~80m의 간격을 두고 북안천과 평행하게 열을 지어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가장 북동쪽에 있는 고인돌은 그 앞의 고인돌과 불과 10m의 거리를 두고 있어 후에 이동 되었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예전에는 이보다 더 많은 고인돌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도로 등의 개발이 되면서 훼손되었을 것으로 추측될 뿐이다.
전체 네 기의 고인돌은 각각 개석식 고인돌의 형태를 띠고 있다. 개석[뚜껑돌]은 대부분 괴형으로 한 기만 정육면체의 방형이다. 도로 서쪽의 고인돌 개석의 크기는 240×230×75㎝, 나머니 동쪽의 고인돌은 각각 개석의 크기가 385×370×240㎝, 370×270×250㎝, 90×60×25㎝이다.
개석의 재질은 전체가 퇴적암의 역암으로 확인된다. 또 한 기는 개석 아래에 지석이 확인되기도 한다.
[의의와 평가]
명주리 고인돌 떼는 천을 따라 배치되고 양식이 개석식인 점, 재질이 역암인 점 등은 영천의 다른 고인돌 유적과 비슷한 양상이다. 향후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며 발굴 조사를 통해 이 일대의 청동기 시대 묘제 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