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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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花山里古墳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 78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서길한 |
조성 시기/일시 | 삼국 시대 - 화산리 고분 떼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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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화산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 78] |
성격 | 고분 |
양식 | 봉토분 |
지름 | 화산리 고분 떼 I 5m|화산리 고분 떼II 8m|화산리 고분 떼III 3~4m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무덤.
[개설]
화산리 고분 떼는 2001년에 발간된 『문화유적분포지도』 상에는 세 군데로 나뉘어 보고된 바 있다. 이들은 행정구역상 같은 지명을 쓰고 있지만, 하나의 유적으로 보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서로간의 거리는 있으나, 동 시기의 유적으로 추정된다.
[위치]
화산리 고분 떼 유적의 위치는 세 군데로 나뉘어져 있는데, 우선 화산리 고분 떼Ⅰ은 화산면 화산리의 ‘살구정’이라는 곳에 있다. 화산리 고분 떼Ⅱ는 이 살구정에서 남쪽으로 약 500m정도 가면 북쪽에 남북으로 형성된 여러 능선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남쪽으로 길게 뻗어 내린 능선에 있다. 마지막으로 화산리 고분 떼Ⅲ은 화산 2리 효지미마을을 지나 300m정도 가면 남쪽으로 가는 도로가 나오는데 이 도로를 따라 100m정도 가면 동쪽의 능선 상 중앙부와 경사면에 있다.
[형태]
화산리 고분 떼는 아직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형태는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봉토분이 남아 있으며 주변 상황을 고려해 볼 때 학계에서는 삼국 시대 고분 유적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황]
화산리 고분 떼는 세 군데로 나뉘어 보고되었다. 우선 화산리 고분 떼Ⅰ은 능선의 정상부에서 지름 5m 가량의 봉토분이 확인되는데, 근래의 민묘로 인해 심하게 파괴되었다. 화산리 고분 떼Ⅱ는 능선의 중앙부에서 봉토가 남은 봉토분이 일부 확인되는데, 가장 큰 것이 지름 8m 가량 된다. 이 역시 봉토분 주변으로 민묘들이 들어서면서 일부 파괴되었다. 마지막으로 화산리 고분떼Ⅲ은 능선의 중앙부와 경사면에 고분이 집중적으로 분포하는데 봉토는 거의 유실되어 매우 낮게 남아 있다. 봉토의 규모는 대략 지름 3~4m 가량 된다.
[의의와 평가]
화산리 고분 떼는 대개 능선 상에 있다. 하지만 근래의 민묘 조성 등으로 많은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더 이상의 파괴를 막기 위해서는 발굴조사 등의 정밀조사와 관계기관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