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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100809
한자 龍田里古墳群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 50
시대 선사/철기,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김광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 시기/일시 철기 시대~삼국 시대 - 용전리 고분 떼 조성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4년연표보기 - 용전리 고분 떼, 국립경주박물관 발굴 조사 시행
소재지 용전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 50 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청동기, 철기, 토기 등 170여점 - 국립경주박물관
성격 고분
양식 수혈식석관묘|목관묘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 일원에 있는 철기 시대에서 삼국 시대의 무덤.

[위치]

용전리 고분 떼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에 있는데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① 용전리 유물 산포지Ⅰ은 용전1리 추곡마을의 북쪽 능선 일대이다. ② 용전리 유물 산포지Ⅱ는 용전2리 추곡마을과 송정마을 사이의 도로 북쪽 능선 일대이다. ③ 영천 용전리 유적은 용전2리 송정마을 서단부에 있다. ④ 용전리 고분군Ⅰ은 용전2리 송정마을 동쪽 용강지 서편의 작은 노골 양쪽의 능선 말단부에 있다. 용전리는 영천 시내에서 포항으로 이어지는 28번 국도고경면 도암리 새동네에서 우측의 도로를 따라 가면 나온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용전리 고분 떼는 간략한 지표 조사[『문화유적분포지도』-영천시] 외에 2007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긴급 수습 발굴되어 보고 된 『영천 용전리 유적』이 유일하다.

용전리 유적은 고경면 용전리 이칠형이 자신의 밭 용전리 1297-2번지에 포도나무를 심기 위해 구덩이를 파던 중 동모(銅矛)·철모(鐵鉾) 등 다량의 유물이 출토되어 영천시에 신고했다. 이에 영천시는 발견 매장문화재를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 의뢰했고 국립경주박물관은 유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 답사를 통해 2004년 3월 10일부터 동년 3월 19일까지 10일간에 걸쳐 긴급 수습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그 결과 동과·금동노기 등 다수의 철기와 1기의 목관묘로 추정되는 유구가 발견됨에 따라 발굴조사[2004년 3월 20일~2004년 4월 25일]를 하게 되었다.

[형태]

용전리 고분 떼 ①·②·④번은 아직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형태는 파악하기 어려우나, 채집된 유물과 벽석으로 사용된 석재들이 군데군데 노출되는 것으로 보아 삼국 시대 수혈식 돌덧널무덤의 형태를 띠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용전리 ③번 유적은 철기 시대[원삼국 시대]의 유구로 알려진 목관묘 형태이다.

[출토 유물]

용전리 고분 떼 ③번 유적에서 발굴조사 결과 원삼국 시대의 목관묘 1기에서 철과(鐵戈)가 들어있는 청동과초[銅製戈鞘] 한 세트가 완형으로 출토되었고 주조철부(鑄造鐵斧), 와질토기 등 총 170여 점이 출토되었다.

[현황]

용전리 고분 떼고촌천의 소지류와 평행하게 있는데 모두 소지류의 북쪽에 해당하는 능선 말단부를 따라 있다. ①번 유적은 대부분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곳곳에 삼국 시대 토기편이 산재한다. ②번 유적에서는 대부분 과수원과 밭으로 경작되고 있는데 곳곳에서 삼국 시대 토기조각, 조선 시대 기와조각이 채집된다. 이곳은 예전에 절터였다는 주민의 전언이 있다. ③번 유적은 발굴조사 이후 밭으로 경작되고 있고 ④번 유적은 구릉 전체에서 삼국 시대 토기조각이 확인되고 간혹 수혈식 돌덧널무덤의 벽석이 노출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용전리 고분 떼 ①·②·④번 유적은 삼국 시대 고분과 관련되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특히 ②번 유적은 원삼국 시대[철기 시대]의 유물이 확인됨에 따라 고대 중국과 한반도 남부지역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판단되며 면밀한 관심이 요구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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