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5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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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竹林寺地藏幀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죽방길 279-57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동철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봉죽리 죽림사 삼성각에 봉안된 후불탱화.
[개설]
「죽림사 지장탱」은 죽림사 삼성각에 걸려있는 지장탱화이다. 화폭의 크기는 가로 139㎝, 세로 148㎝이며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
중앙에 석장과 보주를 들고 있는 지장보살을 그리고, 왼쪽에 도명존자와 시왕 5위, 판관을, 오른쪽에 무독귀왕과 시왕 5위, 판관을 배치하였다.
이 그림을 그린 봉수(奉秀)는 원래 경기도 지역의 화승이었으나 용문사·은해사 등 경상도 지역의 불화도 그렸다. 인물의 표현이 원만치 못하여 세속화되었으며 청색을 많이 사용하여 격이 다소 떨어진다.
화기에 “대한광무사년 경자사월초삼일(大韓光武四年 更子四月初三日”의 제작연대가 기록되어 있어 같은 삼성각의 칠성탱화와 함께 1900년에 제작, 봉안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죽림사 지장탱」은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지방양식을 보여주는 불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