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547 |
---|---|
한자 | 大明寺石佛坐像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대미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동철 |
제작 시기/일시 | 조선 시대 - 대명사 석불 좌상 제작 |
---|---|
현 소장처 | 대명사 석불좌상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대미리 산22 대명사 |
성격/정의 | 불상|약사여래 |
재질 | 석(石) |
크기(높이) | 83㎝ |
소유자 | 대명사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대미리 대명사에 주존으로 봉안되어 있는 조선 시대 석불 좌상.
[개설]
대명사 석불 좌상은 대미리 대명사(大明寺)의 용화보전(龍華寶殿)에 주존으로 다른 2구의 석불과 함께 삼존 형태로 봉안되어 있다. 사적비에 의하면 대명사는 1964년에 창건하였으나, 이 석불은 인근 산에 방치되어 있는 것을 옮겨왔다고 한다. 석불은 광배를 가지고 있으나 목 부분이 떨어진 것을 접합하여 놓았다. 오른손은 무릎 아래로 내리고 왼손에는 약합을 들고 있는 듯하나 정확하지 않다.
[형태]
대명사 석불 좌상은 광배(光背)와 불신(佛身)을 한 돌에 새긴 석불이나 두광과 신광은 부서졌다. 오른손은 촉지인(觸地印)을 하였고, 다리 위에 놓인 왼손에는 약합이 있어 약사여래(藥師如來)임을 알 수 있다.
불두가 불신에 비해 크고, 어깨나 하체로는 살붙임이 많아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형태감을 준다. 통 견으로 걸친 대의는 일정한 간격의 옷 주름이 새겨졌고 오른 어깨에도 타원형의 주름을 두었다. 옷 주름이나 상호 표현, 머리의 나발 등은 선각에 가까운 조각 수법을 보인다.
불두는 떨어진 것을 보수하였는데, 바튼 목이면서 가슴 상단에 삼도를 새겼다. 측면에서 보면 입체감이 없는 평판적인 형태이다. 백호를 수리하여 넣었고, 대좌도 보수한 것으로 원래의 대좌는 알 수 없다. 현재 높이는 82cm 이며, 입체감이 부족한 형태라든가 큰 불두에 바튼 목, 정형화된 대의 표현 등으로 보아 조선 시대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