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4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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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晶蘭- |
이칭/별칭 | 수정난풀,수정난,수정초,석장초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순옥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수정난풀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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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여러해살이 기생식물 |
학명 | Monofropa uniflora L.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진달래목〉노루발과 |
원산지 | 동아시아|인도|북미 |
높이 | 10~20cm |
개화기 | 7월~8월 |
결실기 | 8월~9월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노루발과의 여러해살이 부생식물.
[개설]
수정난풀은 잎이 퇴화되어 광합성을 하지 못하고, 기생하여 서식한다. 비슷한 모습을 가진 구상난풀이 있는데, 구상난풀은 황갈색을 띠며 주로 한라산 구상나무 숲이나 고산지역에 사는 반면, 수정난풀은 흰색 반투명이며 전국 각처 숲에 서식한다.
[형태]
수정난풀은 엽록소가 없어 식물체가 전체적으로 희며, 마르면 검게 변한다. 높이는 10~20㎝ 정도이며, 잎 몸은 길이 7~10㎜, 폭 5~10㎜로 비늘 조각 모양이며 조밀하게 어긋난다. 7~8월에 은백색의 줄기 끝에 길이 1.5~2.5㎝의 흰 꽃이 한 개 씩 아래를 향해 피는데 각각의 꽃은 포엽(苞葉)에 싸여져 있다.
꽃받침조각은 1~3개, 꽃잎은 3~5개이며, 꽃잎은 길이 1.5~2㎝인 긴 타원형이다. 흰털이 있으며, 밑 부분은 주머니모양이고, 수술은 10개로 수술대에 털이 있다. 암술대는 굵고 짧으며, 암술머리는 지름 3~5㎜로 보라색이다.
열매는 둥근 흰색의 액과(液果)이다. 계란 모양의 구형으로서 길이 2.5㎝, 폭 2㎝ 가량이고 털이 없다. 수정란풀·수정란·수정초·석장초 등의 별칭이 있다.
[생태]
수정난풀은 한반도 전국의 깊은 산지의 숲속 나무 그늘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기생식물이다.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 일대 식생 환경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수정난풀은 부드러울 때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허약체질일 경우 식물 전체를 삶아 먹으면 좋다. 이뇨(利尿)작용을 하며 기침과 해수(咳嗽)에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