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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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華南面 |
이칭/별칭 | 옛현,고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천문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재우 |
개설 시기/일시 | 1986년 4월 1일 - 영천군 화남면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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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95년 1월 1일 - 영천군 화남면에서 영천시 화남면으로 개편 |
행정구역 | 화남면 -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
성격 | 행정구역 |
면적 | 79.43㎢[2014년 12월 31일 기준] |
가구수 | 1,715세대[2016년 6월 30일 기준] |
인구[남·여] | 3,224명[남 1,620명, 여 1,604명][2016년 6월 30일 기준]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화남면(華南面)은 198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설된 면으로서, 화북면(華北面)의 남쪽이라는 의미에서 화남면으로 명명되었다. 옛날에는 화주현(華州縣)에 속했으며, 현 소재지가 신녕으로 이전됨에 따라 이곳을 ‘옛 현’ 즉 ‘고현(古縣)’이라 했다.
[형성 및 변천]
화북면은 조선 시대 때 영천군의 북부에 있었던 명산면(鳴山面)과 자천면(慈川面), 그리고 신녕현 동부에 있던 고현면(古縣面)·지곡면(知谷面)·신촌면(新村面)의 3개 면을 합하여 설치한 행정구역이다.
1914년 읍·면 통폐합 시 명산면의 죽곡(竹谷)·도림(道林)·녹전(祿田)·대전(大田)·오미(五味)의 5개 마을과 고현면의 대천(大川)·신호(新湖)·사천(沙川)·선천(仙川)의 4개 마을을 병합하여 화동면(華東面)으로 하였고, 또 지곡면의 삼창(三昌)·안천(安川)·월곡(月谷)·오산(梧山)·금호(琴湖)의 5개 마을과 자천면의 용계(龍溪)·온천(溫川)·구전(龜田)의 3개 마을이 합쳐져 지곡면이 되었는데, 1934년 4월 1일 영천군의 명산면 일부와 자천면 전부, 신녕현의 고현면·지곡면·신촌면 등 3개 면이 합해져서 화북면이 되었다.
1971년 6월 1일 화북면 삼창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86년 4월 1일 삼창리에 있는 화북면 출장소가 승격되어 죽곡리·신호리·사천리·대천리·선천리·삼창리·안천리·구전리·온천리·금호리와 화산면의 귀호리(龜湖里)를 합하여 화남면이 새로 생겼다. 1988년 1월 1일 화북면의 월곡리와 용계리가 편입되어 13개 이(里)가 되었고, 1995년 영천시·영천군이 통합해 영천시 화남면이 되었다.
[자연 환경]
화남면의 중심 지역은 낮은 구릉지와 고현천 연변의 하곡 저지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농업 지대이다. 화남면 북서부 지역은 군위군 고로면과 접하고 있으며 가장 험준한 지역이다. 그래서 화남면에서 가장 높은 산도 이 지역 용계리에 있는 방가산(方駕山)[755m]이다.
온천리는 예로부터 따뜻한 물이 나와 온천리라 하였는데, 한때 원천랜드를 조성하여 온천욕도 할 수 있었지만 적정 수온에 못 미쳐 문을 닫았다. 화남면의 남부 지역에서 중부 지역, 즉 사천리·대천리·선천리·삼창리·금호리 방향으로 금호강(琴湖江)의 지류인 고현천이 지나며 구릉성 평야 지대를 이룬다.
[현황]
화남면의 면적은 79.43㎢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인구는 1,715세대, 3,224명으로, 남자가 1,620명, 여자가 1,604명이다. 영천에서 국도 35호선 북방 13㎞ 지점에 위치한 면 소재지 삼창리를 중심으로 26개 마을 중 13개 마을이 도로변에 위치하고, 동쪽은 임고면, 서쪽은 화산면, 북쪽은 화북면과 접하고, 남쪽은 영천시 중앙동과 연접한다. 집성촌은 21개로, 주요 성씨로는 창녕 조씨, 경주 김씨, 밀양 박씨, 오천 정씨, 안동 권씨 등이 있다.
주요 농작물로 벼농사 이외에 사과·배·복숭아 등과 마늘·양파·약초도 많이 생산되며, 최근에는 포도를 많이 재배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2000년 이전만 해도 벼농사 이외의 대부분 토지는 사과밭으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기후 변화 등의 이유로 사과 재배는 북부 지역으로 이전되고 포도밭으로 전용된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포도 이외에 외지인의 유입 증가로 특용 작물 재배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익산 포항 고속 도로로 진입하는 북영천 나들목이 있어 산업 시설들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