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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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唐池里 |
이칭/별칭 | 부주골,당지동,땅골,당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신화로[당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재우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3월 1일 - 영천군 화산면 당지동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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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88년 5월 3일 - 영천군 화산면 당지동에서 영천군 화산면 당지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1월 1일 - 영천군 화산면 당지리에서 영천시 화산면 당지리로 개편 |
행정구역 | 당지리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당지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9.77㎢ |
가구수 | 78가구 |
인구[남, 여] | 140명[남 72명, 여 68명]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당지리(唐池里)는 부주골[浮舟谷] 또는 당지동이라고도 하며, 옛날에 닥나무가 많았고 당지 저수지[신화 저수지]의 안쪽 골에 있는 마을로, 땅골 또는 당리(唐里)라 불렀다.
[형성 및 변천]
당지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500여 년 전부터라고 전한다. 땅골 또는 당리에는 500여 년 전 경주 이씨가 정착하였으며, 부주골에는 오천 정씨(烏川鄭氏)와 창원 황씨(昌原黃氏), 청도 김씨(淸道金氏)가 270여 년 전부터 살고 있다.
당지리가 포함된 화산면은 조선 시대 신녕군의 아촌면(牙村面)과 대량면(代良面), 영천군의 지림면(淽林面) 등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이 세 개 면과 북습면(北習面) 및 명산면(鳴山面) 일부를 합하여 신녕의 옛 이름을 따서 화산면(花山面)으로 발족되었다.
당지리는 1914년 3월 1일 영천군 화산면에 편입되었고, 1995년 1월 1일 영천시·영천군이 통합해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 환경]
당지리는 화산(華山)의 산맥 중 동남쪽으로 뻗어 내린 노고산(老姑山)[557.5m]이 마을의 북서편을 막고 있다. 마을 북쪽 산록의 섭제골에서 시작하는 용호천은 마을 앞을 흘러 섭제못을 지나 당지 저수지에 이르고, 남쪽 신녕천에 합류된다. 당지 저수지는 마을을 감싸고 있어 아름다운 호반(湖畔) 마을 경관을 이루고 있다.
[현황]
당지리의 동쪽은 화남면과 화산리, 남쪽은 효정리, 서쪽은 신녕면, 그리고 북쪽은 군위군 고로면과 접하고 있다. 당지리는 당지1리와 당지2리로 세분되는데, 당지1리는 부주골과 웃마을로 구분되고, 당지2리는 땅골과 섭제골로 구분된다. 자연 마을로는 부주골·화지골·불매골·섭제골·땅골·골마 등이 있다.
당지리의 면적은 9.77㎢이며, 인구는 2012년 7월 말 현재 78가구, 140명으로, 남자가 72명, 여자가 68명이며, 산골 호수 마을로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평균 연령이 높다.
예전에는 사과밭이 많았으나 기후가 따뜻해져 복숭아를 주로 재배하고 있다. 대부분이 이모작으로 벼를 베어 낸 다음에는 마늘을 심는다. 문화재로는 당지리 성터[화산산성의 문지로 추정됨]와 이대순 창효각(彰孝閣), 정호현의 지암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