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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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藥南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칠백로[약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3월 1일 - 영천군 금호면 약남동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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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73년 7월 1일 - 영천군 금호면 약남동에서 영천군 금호읍 약남동으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88년 5월 3일 - 영천군 금호면 약남동에서 영천군 급호읍 약남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1월 1일 - 영천군 금호읍 약남리에서 영천시 금호읍 약남리로 개편 |
행정구역 | 약남리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약남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47㎢ |
가구수 | 82가구 |
인구[남, 여] | 140명[남자 64명, 여자 76명]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약남리(藥南里)는 이곳에 있는 채약산(採藥山)과 수남(水南)의 이름을 딴 것이다. 수남[술남]은 어디를 파도 우물물이 잘 나오므로 수(水)와, 동네 남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남(南)자를 따서 수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약남리는 조선 말 영천군 칠백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에 거여면·고현면·창수면·칠백면을 통합하여 금호면을 신설함에 따라 영천군 금호면에 속하게 되었다. 이때 가야·수남·도촌을 병합하여 영천군 금호면 약남동이 되었다.
1973년 7월 1일 금호면이 금호읍으로 승격하여 영천군 금호읍 약남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3일에는 동(洞)을 이(里)로 바꾸면서 약남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영천시·영천군 통합으로 영천시 금호읍 약남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약남리는 구릉성 평지에 자리한 마을로, 들이 넓게 펼쳐져 있어 논농사가 주로 행해지는 곳이다. 채약산[498.6m]이 마을의 동남쪽을 가로막고 있으며, 서남 및 서쪽이 구릉지로 되어있다. 평지와 구릉지가 거의 반반 정도로 된 곳이며, 서북부는 구릉지를 넘어 금호강(琴湖江)이 흐르고 있다.
동남쪽 높은 산에서 내린 맑은 물은 유명하여 이 물로 재배한 미나리는 특히 유명하다.
[현황]
약남리는 금호읍의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과 북쪽으로 구암리, 서쪽으로 호남리, 남쪽으로 대곡리와 접하고 있다. 법정리인 약남리는 약남1리와 약남2리의 2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 마을로는 수남[술남]·도촌·청석비리·가야 마을이 있다. 약남리의 면적은 3.47㎢이며, 2011년 말 현재 약남리의 인구는 82가구, 140명으로, 남자가 64명, 여자가 76명이다.
채약산은 물이 맑고 약초가 많이 나는 곳으로 유명했으며, 약수터가 있어 이 약수가 채약산 맑은 계곡물과 가야 골짜기로 흘러 내려오는데, 이 물로 재배되는 가야미나리는 향기가 뛰어나고 맛이 좋다고 한다. 현재 약남리에서는 농가 소득 증대책으로 채약산 가야미나리를 재배하고 있는데, 약 2,000평 규모의 현대식 비닐하우스와 지하 150m 암반수로 재배되고 무농약 유기 농법으로 품질 인증을 받았다.
약남리의 문화재로는 어서각(御書閣)·운심정(雲深亭)·탄은정(灘隱亭)과 회화나무, 쉰길 바위 등이 있다. 주민 편의 시설로는 약남1리 마을 회관과 약남2리 마을 회관이 있으며, 저수지로는 갈마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