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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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聖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전구간 | 삼성산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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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삼성산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 |
성격 | 산 |
높이 | 589m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 일대에 있는 산.
[개설]
삼성산은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와 경주시 안강읍 강교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는 589m이다. 고경면 오룡리 방면으로 흐르는 금호강(琴湖江) 상류 지천 주변 일대에는 마을이 들어서 있는데 주로 밭농사 지역이다.
[명칭 유래]
삼성산(三聖山)은 옛날 이 산에 삼부자(三父子)가 살고 있었는데, 초근목피로 연명하면서 성인의 도를 잘 베푼다 하여 삼성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자연 환경]
삼성산 지역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신라층군의 퇴적암으로서 영천 아층군 대구층이 분포한다. 삼성산의 퇴적암은 암회색·녹회색·적색의 셰일 및 사질 셰일·회색의 세립 사암과 이암, 그리고 화성암 접촉부에 변성 작용을 받고 있는 혼펠스화된 셰일로 구분된다. 주 구성암은 셰일 및 사질 셰일과 혼펠스화 된 셰일로서 퇴적암류는 거의 단일암체를 이루고 있다.
삼성산은 혼펠스화된 셰일로서 침식 및 풍화에 매우 강하여 해발고도 350m부터 산지 정상부까지 산지 경사가 매우 급한 편이다. 식생은 침엽수림인 곰솔군락으로 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시티재의 뒷산이라고도 불리는 삼성산의 북쪽은 영천시이며 남쪽 방향으로 경주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삼성산의 남서 방향은 시티재, 북동쪽은 도덕산과 배티재, 동쪽은 자옥산이 있으며, 북동쪽의 오룡리를 제외하고는 마을이 형성되지 않았다. 도덕산~삼성산~시티재~어림산에 이르는 등산 코스가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