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의병. 김선중(金善仲)[1885~1912]은 영암 출신으로, 박사화(朴士化) 의병 부대에서 활동하다가 일본군 헌병 보조원을 사살한 죄목으로 1912년 사형을 당해 순국하였다. 김선중은 나주 출신 의병장 박사화 의병 부대에 합류하여 전라남도 나주와 영암 일대에서 항일 투쟁을 벌였다. 주로 군자금과 군수품을 수합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일본군과의 교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