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 지역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 유적인 고인돌. 고인돌은 땅 위와 아래에 받침돌[支石]이나 무덤방[石室]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선사 시대의 대표적인 거석 기념물이다. 고인돌의 명칭은 고인[支, 撑]과 돌[石]로 이루어져 있다. 한자로 지석묘(支石墓)라 하며, 영어로 ‘Dolmen[탁자 모양의 돌]’ 또는 거석 기념물이라 한다. 중국에서는 탁자식...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 동암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산호리(山湖里) 동암(銅巖) 고인돌 떼는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 동암 마을 두 곳에 분포하고 있었다. 가군은 산호리 산68번지와 산69번지에 있으며, 삼호 검문소에서 독천 쪽으로 약 700m 떨어진 야산에 민묘(民墓)와 함께 13기가 분포하고 있었다. 이곳은 대불 대학교 동쪽으로 수로 건너편이다. 나군은 가군에...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청동기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 청동기 시대는 인류가 처음으로 청동(靑銅) 주조 기술을 알고 청동기를 생산하게 됨으로써 인류의 문화 발전에 획기적인 공헌을 한 시대이다. 그 이전 석기를 사용하던 석기 시대와는 본질적으로 구분된다. 청동 합금 제품이 제작 사용되는 시대는 덴마크의 톰젠(Thomsen)이 분류한 석기, 청동기, 철기의 세 시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