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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신천익이 저술한 시문집. 신천익(愼天翊)[1592~1661]의 본관은 거창, 자는 백거(伯擧), 호는 소은(素隱)이다. 1615년 홍문관 정자(弘文館正字)를 거쳐 이조 참의(吏曺參議)가 되었으나 광해군(光海君)의 정치에 실망하여 전라남도 영암으로 낙향한 후 이우당(二友堂)에서 학문에 전념하였다. 1691년에 간행된 『소은 유고(素隱遺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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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영암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인 최덕지의 시문집. 『연촌 유집(烟村 遺集)』은 연촌(烟村) 최덕지(崔德之)[1384~1455]의 시문집으로, 최덕지가 지은 소(疏) 1편과 시 3수 외 성삼문(成三問), 신숙주(申叔舟) 등의 글이 실려 있다. 1805년(순조 5)에 최세영(崔世榮)이 편찬하였고, 현재는 장서각에서 소장하고 있다. 목판본이며, 책 1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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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전라도 영암군에서 1904년의 수조 결수를 정리한 토지 대장. 1905년(광무 9) 영암 군수 조동완(趙東完)이 작성한 토지 대장으로, 영암군에서 실제 세를 거둘 수 있는 지난해 전답(田畓)의 결수를 정리하기 위해 만든 책이다. 필사본 1책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18㎝, 세로 28.2㎝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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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영암군 노아도의 희빈방 면세 전답을 작성한 토지 대장. 노아도는 현재 행정 구역으로는 전라남도 완도군에 속해 있는 섬이며, 희빈은 숙종의 후궁인 희빈 장씨를 가리킨다. 희빈 장씨는 1686년(숙종 12)에 숙원(淑媛), 1688년에 소의(昭儀)에 책봉되어 왕자 균을 낳았으며, 1689년(숙종 15) 희빈에 봉해진 이후 궁방으로서 ‘희빈방(禧嬪房)’이 생겨나 전답 등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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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암군의 아전과 백성들이 군수에게 올린 민장과 그 처리 내용이 수록된 책. 1839년(헌종 7)에 영암군의 백성과 아전들이 군수에게 올린 민장과 이에 대한 판결문을 베껴 작성한 책이다. 민장은 백성의 송사(訟事), 청원에 관한 서류를 말한다. 필사본 2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29.8㎝, 세로32.7㎝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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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에 내장원과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영암군의 역둔도세 및 각양세, 폐지 공해를 조사하여 기록한 책. 1900년(고종 4)에 내장원과 영암군에서 작성한 양안(量案)으로, 영암군의 역둔도세(驛屯賭稅) 및 각양세(各樣稅)의 내역과 공해(公廨)[폐지된 관가의 건물]를 조사하여 만든 책이다. 필사본 1책 2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18㎝, 세로 29.5㎝이다. 서울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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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영암군의 역사, 지리, 인물, 풍속, 군사, 재정 등을 기록하여 편찬한 읍지. 진보(鎭堡)·군기(軍器)·관애(關阨) 조 등의 군사적 내용과 진공(進貢)·상납(上納) 등의 지방 재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표지에는 ‘全羅南道靈巖郡邑誌輿地圖冊(전라남도 영암군 읍지여지도책)’이라고 쓰여 있다. 책의 크기는 가로 23.6cm, 세로 37.4cm이며 1책 40장으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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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에 있는 도갑사의 사적기. 간행자는 알 수 없으나 간행 연대는 발문(跋文)의 ‘숭정 병자 이십팔 년 계묘(崇禎丙子二十八年癸卯)’라는 기록을 통해 1663년(현종 4) 이후로 추정할 수 있다. 『영암지 도갑사 사적(靈巖地道岬寺事蹟)』은 1책 10장으로 이루어졌으며, 크기는 가로 23.8㎝, 세로 37.6㎝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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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치패된 조운선에서 건져낸 영암 지방의 세곡을 기록한 책. 조선 시대 『대전통편(大典通編)』 호조(戶曹) 조전(漕轉) 조에는 조운선(漕運船) 치패(致敗)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다. “조운선이 치패되었을 때는 지방관이 직접 이를 조사하여 물에 잠긴 세곡을 물 밖으로 꺼내고, 치패한 곳이 지방 관아에서 하루 정도의 거리이면 지방관이 홀로 개색(改色)[조선 시대에 물에 잠긴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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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영암군의 용동궁 소속 묵은 땅을 측량해서 기록한 책. 1783년(정조 7) 9월에 영암 군수가 작성한 토지 대장으로, 전라도 영암군 궁속(宮屬)의 묵은 땅을 측량한 후 경작 여부를 구별하여 작성한 책이다. 필사본 1책 40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23.8㎝, 세로 36.8㎝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조선 시대 영암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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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영암군 완도 김 귀인방의 미측량 전답을 측량하여 기록한 책. 1688년(숙종 14) 6월에 영암 군수가 작성한 토지 대장으로, 전라도 영암군 완도 김 귀인방(金貴人房)에 내려진 전답 중 측량되지 않은 전답을 측량하여 영암군에서 작성한 양안(量案)이다. 필사본 1책 11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26.4㎝, 세로 44.1㎝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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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암 군수가 영암군 노아도의 진기 양안을 필사한 책. 1776년(정조 1) 영암군에서 내수사(內需司)로 획속된 영암군 노아도(露兒島)의 진기 양안(陳起量案)을 필사한 책이다. 진기 양안은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과 지을 수 없는 땅을 측량하여 작성한 토지 대장이다. 현재 노아도는 완도군에 소속되어 있다. 필사본 1책 227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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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6년 영암 군수가 영암군 노아도의 양외 가경 전답을 조사하여 기록한 책. 1776년(정조 1) 8월에 내수사로 획속된 영암군 노아도 소재 양외 가경 전답(量外加耕田畓)을 조사하여 영암군에서 작성한 양안(量案)이다. 양외 가경 전답은 원결(元結)에 포함되지 않은 전답을 말하며, 노아도는 현재 전라남도 완도군에 속해 있다. 필사본 1책 37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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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암 군수가 전라도 영암군 송지면 장도에 있는 전답 등을 측량하여 기록한 책. 1701년(숙종 27) 4월에 전라도 영암군 송지면 장도 내 유숙의방(劉淑儀房)의 언답(堰畓), 임자 없는 전답(無主田畓) 등을 영암군과 내수사에서 함께 측량하여 작성한 양안이다. 필사본 1책 1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38㎝, 세로 56.4㎝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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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영암군에 표착한 사람들을 기록한 책. 영암군에 표착[떠돌아다니다가 일정한 곳에 정착]한 자들의 명부로, 1878년(고종 15) 전라 감영의 전라도 관찰사가 작성한 대장이다. 필사본 1책 3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20.4㎝, 세로 31.6㎝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전라도 영암군 표환인 연세 거주 역 성명 성책(全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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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치패된 조운선에서 건져 낸 영암 지방의 전세 처리 내용을 기록하여 호조에 보고한 책. 1871년(고종 8)에 전라 감영에서 작성한 대장으로, 영암 지방의 전세(田稅)를 싣고 가다 옥구 지방의 가도(駕島) 인근에서 치패(致敗)된 조운선(漕運船)에서 건져 낸 증미(拯米), 열미(劣米) 등을 발매(發賣)하여 납부한 내용을 호조에 보고하기 위해 간행하였다. 필사본 1책 6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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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1년 무렵 전라도 전주, 익산, 여산, 영암 지역의 연혁, 역사, 인물, 풍속 등을 기록한 책. 『전라도 전주 익산 여산 영암읍지(全羅道全州益山礪山靈巖邑誌)』는 조선 후기 영암 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상황을 총 정리한 책이다. 『전라도 전주 익산 여산 영암읍지』는 필사본 1책 66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23㎝, 세로 21.6㎝이다. 2013년 현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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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제주목에 표류한 유구인에게 지급된 물건의 종류를 기록한 책. 조선에 외국인들이 표류해 오면 해당 지역에서는 외국 사람들에게 일정한 공간과 식료품을 제공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표류민들이 머무르는 동안 조선 측에서는 세끼 분량의 식량을 지급하였고, 그밖에 반찬거리와 양념들이 제공되기도 하였다. 이는 표류인을 송환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1860년(철종 11)에 작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