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사당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세 그루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20~30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잎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회갈색의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갈라진다. 5월에 푸른색을 띤 누런 꽃이 피고, 열매는 작고 동글납작한 핵과...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소나무. 신산리 소나무는 양주시 지정 소나무 보호수 두 그루 중 하나이다. 소나무는 소나뭇과의 상록 침엽 교목으로, 높이는 35m까지 자란다. 잎은 두 잎이 뭉쳐나며 피침 모양이다.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로 이듬해 가을에 맺는다. 육송(陸松)이라고도 한다. 신산리 소나무는 일부 가지의 끝이 고사되어 있으나 상태는...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 지청말에 있는 연못. 연지(蓮池)는 여름이면 연못에 연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북쪽에 사리산 자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남쪽에 넓은 벌판이 있으며, 입암천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고 있다. 2011년 현재 연지는 조선 전기의 문신인 이준(李準)을 모신 이준 사당 바로 옆에 있으며 여름이면 연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룬다....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문신 이준(李準)의 사당. 이준 사당(李準祠堂)은 조선 중기 문신인 이준[1545~1624]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다. 이준의 자는 평숙(平叔), 호는 나진자(懶眞子)·서파(西坡), 시호는 숙헌(叔憲)이다. 덕천군(德泉君) 이후생(李厚生)의 후손이다. 현지 주민들은 이준 사당 부근의 마을을 ‘지청말’이라고 부르는데, 매년 이준에게 제사를...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 이준 사당에 소장된 조선 전기 문신인 이준의 초상화. 이준(李準)[1545~1624]은 1568년(선조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1589년(선조 22) 정여립(鄭汝立)의 모반 사건이 일어나자 도승지로서 죄인을 다스리는 데 공을 세워 1590년 평난공신(平難功臣) 2등으로 전성군(全城君)에 봉해졌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