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권철(權轍)[1503~1578]은 낮은 관직에 있을 때부터 몸가짐이 신중하여 일찍부터 재상의 중망이 있었다고 하며, 비록 출중한 재기는 없었으나 청신하게 법을 지켜 감히 허물하지 못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복상(福相)이라고 칭송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유(景由), 호는 쌍취헌(雙翠軒). 할아버지는 양근군수 권교(權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