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남면 경신리에 있는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의 선정비군. 경신리 선정비군(庚申里善政碑群)은 양주목 및 적성현(積城縣) 백성들이 관찰사를 지낸 김기만(金箕晩)과 적성현감을 지낸 오경연(吳慶延)·현제승(玄濟昇)의 선정(善政)을 기리기 위해 세운 3기의 선정비를 말한다. 김기만 불망비는 1849년(헌종 15)에, 오경연 불망비는 1850년(철종 1)에, 현제승 불망비는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