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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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었던 폭포. 계단폭포는 계단처럼 층을 이룬 바위에 물이 떨어지면서 폭포를 이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다른 이름으로 기당폭포(妓堂瀑布)라고도 하며, 기생들과 어울려 풍류를 즐기던 정자가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하나 이 이야기는 와전된 듯하다. 계단폭포의 발음이 바뀌는 과정에서 기당폭포로 변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계단폭포는 북쪽의 불곡산과 남쪽의 모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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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들 사이의 낮은 능선부. 고개는 산을 넘어가는 능선부로서 예로부터 사람과 물자 교류의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어 왔다. 현재는 교통의 발달로 고개가 차지하는 교통상의 지위는 거의 상실하였고, 대부분 등산로나 관광지로 이용되고 있다. 양주시의 지세는 대체로 험한 산지를 이룬다. 북동부의 동두천시와 남부의 의정부시 사이에는 남북 주향(南北走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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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승되는 민간 예술의 총체. 구비 전승은 기록 문학이 생기기 이전에 말로 전해지는 언어 예술을 일컫는다. ‘구비(口碑)’라는 말의 어원은 비석에 새겨 놓은 것처럼 오래도록 전해 온 말을 뜻하는데, 돌에 새긴 비석보다 말에 새긴 비석이 더욱 진실되다는 생각에서 ‘석비(石碑)’에 빗대어 ‘구비’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말로 전하는 데 그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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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성황당. 국수당은 관아터 및 유양초등학교 뒤쪽에 있는 골짜기와 골짜기에 있는 성황당[서낭당]을 아울러 이르는 이름이다. 원래 국사당(國師堂)은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한 뒤, 그 수호신사(守護神祠)로서 북악산과 남산[목멱산] 꼭대기에 두었던 사당이다. 각 지방에서도 민간 신앙으로 마을 사람들이 모여 굿을 하는 장소를 마련하고 고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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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의 양주 지역 단체.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양주클럽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봉사하는 국제키와니스의 한국지구 지역 클럽의 하나로 보육원과 양로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자발적 조직체로서 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양주클럽은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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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금화정(金華亭)은 양주시 유양동 양주 관아지(楊洲官衙址)[경기도 기념물 제167호]의 동쪽, 불곡산 남쪽 기슭에 있었던 정자이다. 금화정의 ‘금(金)’은 양주목(楊州牧)의 단합(團合)을 뜻하고, ‘화(華)’는 아름다운 백성의 뜻을 잘 수렴(收斂)한다는 의미로, 곧 번업(繁業)을 가져올 수 있는 의미를 지닌 정자이다. 금화정은 또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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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금화정(金華亭) 터에 있는 조선 시대의 암각문. 금화정 터 암각문에 ‘금화영[수]석(金華永[水]石)’이라 하면서도 ‘관민동락(官民同樂)’이라 써 있는 것을 보면, 금화정에서 경치를 감상하면서도 항상 백성과 즐거움을 같이해야 하는 목민관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 양주시 유양동 양주별산대놀이전수회관 가까이에 복원된 금화정에서 위쪽으로 50m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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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개항기의 목조 가옥. 김상복 가옥은 상량문의 글귀로 볼 때 1900년(고종 37)에 건립되었다. 규모가 작고 집터도 넓지 않으며, 안채만 있을 뿐이다. 안채는 시멘트 모르타르로 기단을 하고 자연석 초석을 사용하였다. 상부 가구는 3량 구조로 되어 있으며, 지붕은 홑처마에 시멘트 기와 우진각 지붕이다. 김상복 가옥은 구한말 경기 지방 농가로서, 조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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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 중에서 도끼의 누이가 부르는 의식요. 「넋타령」은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양주별산대놀이의 제8과장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마당에 나오는 느린 굿거리장단의 타령으로 도끼의 누이가 부르는 소리이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17쪽에 실려 있다. 「넋타령」은 당시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회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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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를 경유하여 이동하는 매목 수리과의 대형 조류. 날개덮깃과 등은 암갈색이며 검은 갈색인 털색은 몸 전체를 덮고 있다. 엷은 하늘색인 납막(臘膜)과 검정색인 날개깃과 꼬리, 검정색인 부리 끝을 가지고 있다. 다리는 회백색이며 부리 기부 및 아랫부리는 연노란색이다. 몸길이는 102~112㎝, 날개 편 길이는 234~274㎝, 꼬리 길이는 29~41.2㎝이며, 몸무게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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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 중에서 취발이가 부르는 의식요. 「둥둥 타령」은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양주별산대놀이의 제6과장 노장의 제3경 취발이놀이에 나오는 느린 굿거리장단의 타령으로 취발이가 부르는 소리이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13쪽에 실려 있다. 「둥둥 타령」은 당시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회장 김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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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 중에서 먹중이 부르는 의식요. 「등장가」는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양주별산대놀이의 제5과장 팔먹중의 제3경 애사당법고놀이에 나오는 타령으로 먹중이 부르는 소리이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9쪽에 실려 있다. 「등장가」는 당시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회장 김순희와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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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고개. 1506년(중종 1) 고주내면 고읍리에 있었던 양주군의 치소(治所)가 유양리[현 유양동]로 이전된 이래 유양리는 조선 시대 양주군 행정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원님이 거주하는 읍치(邑治)가 있었다. 신임 원님이 부임해 올 때 이 고개를 넘어왔으며 이 지역 사람들이 그 광경을 바라보던 고개[망현(望峴)]라 하여 망째고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망째고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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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 중에서 완보와 먹중들이 부르는 의식요. 「백구 타령」은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양주별산대놀이의 제5과장 팔먹중의 제1경 염불놀이에 나오는 타령으로 완보와 먹중들이 함께 부르는 소리이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3쪽에 실려 있다. 「백구 타령」은 당시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회장 김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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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목사를 지낸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수원. 자는 사위(士偉), 호는 휴암(休菴). 증조할아버지는 백효삼(白效參)이고 할아버지는 참교를 지낸 백사수(白思粹)이며, 아버지는 왕자의 스승이었던 백익견(白益堅)이다. 어머니는 단양 우씨(丹陽禹氏)로 우종은(禹從殷)의 딸이다. 첫째 부인은 평택 임씨(平澤林氏)로 아들 백유공(白惟恭)을 낳고 일찍 죽었다. 둘째 부인 순흥 안씨(順興安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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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불곡산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 통일 신라 시대인 898년(효공왕 2) 도선 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여 이름을 불곡사(佛谷寺)라 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탔으나 1598년(선조 31) 광종 화상(廣宗和尙)이 중건하였다. 1868년(고종 5)에는 축성루(祝聖樓)가 세워졌다. 1923년에 이르러서는 월하 화상(月河和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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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의 객문동 남동쪽 산자락에 있던 골짜기. 병막골은 1920년경 일제가 조선인 전염병 환자를 격리 수용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당시 일제는 식민 정책의 일환으로 정상적인 신민(臣民)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조선인과 그렇지 못한 조선인을 격리 수용하는 시설을 건설하였다. 보건 정책 역시 조선인의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 식민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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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과 산북동, 백석읍 방성리 일대에 있는 산. 불곡산(佛谷山)이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서부터 등장한다.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에는 불국산(佛國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에는 불국산과 불곡산이라는 이름을 혼용하는데, 역사성이 있는 이름은 불국산일 것 같다. 불국산이라는 이름은 이 산을 부처가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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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불곡산에 있는 삼국 시대의 보루. 불곡산 보루군(佛谷山堡壘群)은 군사 시설의 하나로서 삼국 시대에 건립되었다. 양주 일대는 한강 유역의 쟁탈과 관련하여 중요한 관문의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적을 방어하고 적의 동태를 감시하기 위한 성과 보루 등의 군사 시설이 발달하였다. 특히 불곡산은 양주시에서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서, 양주 분지 일대를 모두 내려다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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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백화암으로 올라가는 불곡산길 옆 계곡에 있는 바위. 선유동천바위의 선유동천(仙遊洞天)은 주위 계곡에 물이 많고 경치가 빼어나 선녀가 내려와 미역을 감고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북쪽에는 불곡산 자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남쪽에는 양주산성이 있는 대모산이 위치하고 있다. 주위 계곡에 물이 많고 경치가 아름답다. 선유동천바위는 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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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유교 단체. 1945년 8·15 해방 직후 김창숙(金昌淑)을 중심으로 하는 유림(儒林)이 일제 강점기에 성균관을 점유했던 ‘친일 유림’을 축출하고 과거 성균관의 전통을 계승하는 새로운 중앙 집권적 유림 기구를 설립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1945년 11월에 성균관 비천당 앞 광장에서 전국 유림 대표 200여 명이 성균관유도회(成均館儒道會) 창립회를 열고 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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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조선 시대 성황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의 터. 고려 전기의 성황신은 국가 수호의 의미를 가진 신으로 각 지방관이 입묘(立廟)하여 춘추(春秋)로 제사를 지냈다. 이후 점차 민속화하여 고려 중기에 이르러 전국 각 지방으로 퍼졌으며, 후기에는 토속적인 고유 신앙과 결합되어 제사를 지냈다. 조선 건국 초에는 국가의 공적 의례에 포함되어 전국적으로 군현의 읍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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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 중에서 신할아비가 부르는 의식요. 「시조」는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양주별산대놀이의 제8과장 신할아비와 미얄할미에 나오는 장단 없는 타령이다. 신할아비가 부르는 소리인데, 신할아비는 나이가 많고 늙은 서민의 한 사람이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14~16쪽에 실려 있다. 「시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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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 중에서 팔먹중이 부르는 의식요. 「야할 타령」은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양주별산대놀이의 제6과장 노장의 제1경 파계승놀이에 나오는 느린 굿거리장단의 타령으로 팔먹중들이 노장을 파계시킬 때 부르는 소리이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11쪽에 실려 있다. 「야할 타령」은 당시 양주별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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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개항기 천주교도들이 순교한 천주교 사적지. 양주 관아 치명성 터는 1866년(고종 3) 병인박해 때 홍성원 아오스딩, 김윤호 요한, 권말다, 김마리아, 박서방 등 5명이 순교한 곳이다. 김윤호 요한, 권말다, 김마리아는 용인에서, 홍성원 아오스딩은 포천에서 각각 양주 포교에게 체포되어 양주 관아(楊洲官衙)에서 죽음을 당하였고, 양주에서 거주한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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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양주별산대놀이 육성 및 보존을 위한 시설. 본래 양주별산대놀이는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도 지방에서 전래되어 온 산대도감극(山臺都監劇)의 하나이다. 양주별산대놀이가 공연되게 된 계기는 18세기 무렵으로 거슬러 간다. 당시 유양리[현 양주시 유양동]에 살던 이을축이 서울 사직골 딱딱이패를 본떠 가면을 만든 뒤 탈춤 공연을 벌이면서 시작되었다. 1964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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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최된 축제. 양주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7-1호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70호 양주소놀이굿, 「양주 들노래」 등 중요 민속 문화가 전승되고 있는 도시이다. 양주 세계 민속극 축제는 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시민에게 참여와 놀이의 마당을 제공하고자 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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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양주별산대놀이가 끝난 뒤 뒤풀이 음식으로 먹던 음식. 양주시 유양동은 전통적으로 각 가정에서 순대를 직접 만들어 먹던 관습이 있어서 지금도 ‘양주 순대’는 유명하다. 양주 순대는 원래 양주별산대놀이가 끝나면 돼지머리 삶은 물에 순대를 넣고 끓인 순댓국을 뒤풀이 음식으로 먹은 것에서 유래한다. 양주 순대는 1995년경에 양주별산대놀이 보존 회원인 유한수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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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양주향교에서 노인들을 예우하여 베푸는 잔치. 본래 기로연(耆老宴)은 전통 시대에 나라에서 70세 이상의 관리들에게 봄가을에 베풀던 잔치였다. 기로연에서는 투호 놀이를 하였으며 청려장(靑藜杖)이라는 지팡이가 하사되었다. 청려장을 하사하는 것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청려장을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라는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병이 없이 건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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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양주향교에서 행하던, 성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는 통과 의례. 전통적인 성년식에 해당하는 관례(冠禮)와 계례(筓禮)는 고려 시대 이전부터 발달해 널리 실시되었다. 생활 방식이 바뀐 현재도 성년의 날을 정해 만 19세가 된 날을 축하하는 성년식을 열고 있다. 성년의 날은 1973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6615호]에 의거 4월 20일로 정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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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관아 터. 관아는 지방 수령의 집무처인 동헌(東軒)과 수령의 관사인 내아(內衙), 그 지방 출신으로 수령을 보좌하던 사람들의 집무처인 향청(鄕廳), 그리고 수령을 보좌하는 육방 관속 아전들의 근무처인 작청(作廳) 등으로 조직되어 있는 행정 시설이었으며, 기타 많은 관청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양주 관아(楊洲官衙)는 조선 시대 양주목(楊州牧)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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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양주 관아지(楊洲官衙址)에 있는 조선 전기부터 개항기까지 양주목사를 지낸 이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송덕비군. 선정비(善政碑) 혹은 송덕비(頌德碑)라고도 하는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는 재임하던 지방관이 떠날 즈음에 백성들이 힘을 모아 그 선정의 공덕을 잊지 않기 위하여 세우는 기념비이다. 조선 시대 지방관의 경우 이임할 때 백성들이 합심하여 세우는 경우도 많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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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탈놀이. 양주별산대놀이는 서울과 중부 지방에 전승되어 온 산대놀이의 한 분파이다. 양주별산대는 200여 년 전에 양주 사람 이을축(李乙丑)이 서울 사직골 딱딱이패들에게 배워 양주에 정착시킨 것이다. 이을축은 양주 최초의 가면 제작가였다. 그는 양주별산대놀이를 주로 사월 초파일, 단오, 추석 때에 연희하였고, 그밖에 가뭄 때의 기우제(祈雨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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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관립 교육 기관. 양주향교(楊州鄕校)는 1401년(태종 1)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고, 1610년(광해군 2)에 다시 세웠다. 이후 6·25 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58년에 복원하였다. 강학소인 명륜당(明倫堂)이 앞에 오고, 제사 공간인 대성전(大成殿)이 뒤에 오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를 하고 있다. 홍전문(紅箭門)[홍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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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적비.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가 양주 관아(楊洲官衙)에 행차하여 활을 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1792년(정조 16)에 세운 사적비이다. 1792년 9월 정조가 광릉(光陵)[세조의 능]에 행차할 때 폭우로 다리가 무너져 동쪽 길을 버리고 북쪽 길을 택하였는데, 행차 후 돌아오는 길에 양주 관아에서 3일간 민정을 살피고 사대(射臺)에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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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조선 시대 여제(厲祭)를 지내던 제단 터. 여제는 제사를 받지 못하는 무주고혼(無主孤魂)이나 전염병을 퍼뜨리는 귀신인 여귀(厲鬼)에게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조선 시대에는 서울과 지방의 각 군현에 여단을 두어 역병을 예방하였다. 여제단(厲祭壇)을 줄여서 여단(厲壇)이라고도 하는데, 동쪽의 성황단, 서쪽의 사직단과 함께 관아에서 필수적으로 세우는 제단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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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 중에서 먹중이 부르는 의식요. 「염불 덕담」은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양주별산대놀이의 제5과장 팔먹중의 제1경 염불놀이에 나오는 타령으로 먹중이 부르는 소리이다. 여기서 팔먹중은 완보, 옴중, 원먹중, 둘째상좌 등 4명과 가먹중 4명을 합한 8명의 먹중을 가리킨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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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 중에서 완보(完甫)가 부르는 의식요. 「염불 타령」은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양주별산대놀이의 제5과장 팔먹중의 제1경 염불놀이에 나오는 타령으로 완보가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중허튼 타령」이라고도 한다. 완보는 양주별산대놀이 제5과장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하나로, 붉은 바탕의 탈에 갓을 쓰고 꽹과리를 든 팔먹중 가운데 어른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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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고려 후기의 절터. 사찰의 창건 및 운영 시기는 관련 문헌이 남아 있지 않고 유물도 많지 않아 정확하지는 않지만, 석탑 옥개석의 설명과 산포 기와 등으로 볼 때 고려 후기부터 운영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양주시 유양동 불곡산 제4보루 북서쪽 골짜기에 위치한다. 양주시 유양동의 ‘왜골’은 옥류산 또는 불곡산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중턱 아래에는 화장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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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원골은 고을 원님인 양주목사가 있는 읍내로 들어가는 길목의 골짜기이었다. 흔히 양주시 유양동 중심부에 위치한 관아터 부근이 원골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관아터 부근을 원골이라 부른 적이 한 번도 없었으며, 북서쪽의 외지에서 관아터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이곳을 원골로 불렀다고 한다. 원골은 양주시 유양동에서 백석읍 방성리로 넘어가는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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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마음이 따뜻한 어린이, 생각이 다양한 어린이,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정직, 똑똑, 씩씩, 깔끔, 명랑’이다. 1923년 4월 27일 유양공립보통학교[4년제]로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5월 27일 양주향교(楊州鄕校)에서 1·2학년으로 개교하였다. 1937년 4월 1일 6년제로 학년 연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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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여덟 가지 빼어난 경관. 양주시 유양동에는 옛날 양주목사가 중국의 팔경을 본떠 만든 유양팔경(維楊八景)이 내려온다. 일명 양주팔경이라고도 한다. 유양팔경이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며, 조선 중기의 시인 유몽인(柳夢寅)이 읊었다고 하는 시에 처음 유양팔경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고 하나 이 역시 정확하지 않다. 다만 유양동이 바로 양주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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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군. 유양동 고인돌군은 두 곳에 집중되어 있다. 하나는 양주시 유양동 불곡산 남쪽 원우동마을 뒷산 기슭 해발 80m 되는 구릉 사면에 있고, 다른 하나는 대모산성 동쪽 산록 하단부 해발 80m 되는 골짜기 논 경작지에 있다. 유양동 고인돌군은 1998년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과 2006년 상명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양주 지역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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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세 그루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20~30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잎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회갈색의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갈라진다. 5월에 푸른색을 띤 누런 꽃이 피고, 열매는 작고 동글납작한 핵과(核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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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 산포지. 유양동 유물 산포지는 양주시 유양동 일대에 9군데로 확인되었다. 양주시 유양동 외매골마을 남쪽 구릉 능선에서 주내면사무소 방향 200m 떨어진 지점, 외매골마을 뒷산 구릉지 사면, 불곡산 백화암으로 가는 도로로 30m가량 올라간 지점 동편 경작지 전면, 지방도 360호선에서 양주시 남방리 방향 우마차로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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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수령 약 35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느티나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은행나뭇과의 낙엽 교목으로, 잎은 부채 모양이며 한군데에서 여러 개의 잎이 난다. 높이는 40m까지 자란다. 암수딴그루로 5월에 꽃이 피는데, 암꽃은 녹색이며 수꽃은 연한 노란색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10월에 노랗게 익는다. 유양동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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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향나무. 향나무는 측백나뭇과의 상록 침엽 교목으로, 높이는 20m까지 자란다.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고 비늘 조각 또는 바늘 모양이다. 4월에 단성화가 가지 끝에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로 이듬해 10월에 익는다. 유양동 향나무는 전체적으로 가지 끝이 고사되고 있다. 높이는 13m, 가슴높이 둘레는 1.9m이다. 유양동 향나무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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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마을의 무사태평과 복을 마을 수호신에게 비는 굿. 유양리 도당굿은 3년에 한 번씩 음력 3월에 길일을 택하여 불곡산 자락의 국수당에서 과거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부녀자들이 주축이 되어 만신[무당]을 데려다 하던 마을굿이다. 원래 유양리[유양동]에서는 산신제와 함께 도당굿이 해마다 음력 3월과 8월에 있어 왔다. 유양리 산고사가 남자들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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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유양리 산고사는 음력 8월 3일 밤 자정 이후에 불곡산 8부 능선에 있는 산제 터에서 도당굿과 함께 과거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주민 모두가 태평하고 탈이 없기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원래 유양리[유양동]에서는 도당굿과 함께 산고사[산신제]를 매년 음력 2월 3일과 8월 3일 두 차례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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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목사를 지낸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중약(仲約), 호는 각리(角里). 정종의 아들인 덕천군(德泉君) 이후생(李厚生)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이경직(李景稷)이고, 할아버지는 이정영(李正英)이며, 아버지는 이대성(李大成)이다. 어머니는 홍만용(洪萬容)의 딸이다. 형은 이진유(李眞儒)이다. 아들은 서예로 이름을 떨친 이광사(李匡師)이다. 증조할아버지 이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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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가 절을 하는 것을 절[사찰]에 비유하여 부르는 의식요. 「절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로 하여금 정숙하게 절을 올리게 한 것에 대하여 영감[원마부]이 사찰(寺刹)인 절에 비유하여 화답하는 소리이다. 이를 「절 타령」이라고도 한다. 만신이 영감에게 소를 사왔으니 성주신에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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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에 남아 있는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 사찰의 터. 절터는 화재나 이전, 폐사 등의 이유로 현재는 그 사찰의 터만 남아 있는 자리로, 당대의 불교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사료가 되고 있다. 절터에서 발굴되는 사찰의 제도나 조각품, 건축물, 공예품, 회화 등의 불교문화 유적들은 당대 불교문화의 수준이나 특성을 가늠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경기도 양주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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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 중에서 먹중들이 부르는 의식요. 「조기잡이」는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양주별산대놀이의 제6과장 노장의 제1경 파계승놀이에 나오는 느린 굿거리장단의 타령으로 먹중들이 부르는 소리이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10쪽에 실려 있다. 「조기잡이」는 당시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회장 김순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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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주내제일교회는 ‘신앙과 생활이 일치하는 교회’를 목회 지침으로 삼고 있다. 1956년부터 1958년 8월까지 김삼관 목사가 6·25 전쟁으로 폐쇄된 유양리교회를 교회 건물 없이 노방(路傍) 전도하다 1958년 9월 8일 현 주내제일교회 뒷동산에서 주내교회로 재창립하였다. 1959년 동양선교회[O.M.S]의 지원을 받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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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부터 2000년까지 경기도 양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 구역. ‘주내(州內)’는 주(州)로 끝나는 행정 구역 단위의 중심을 뜻한다. 475년에 고구려 매성현에 속하였다가, 757년 통일 신라 내소군에 속하게 되었다. 940년 고려 견주에 속하였다가 983년 양주에 속하였고, 다시 1308년 한양부에 속하였다. 1394년 양주에 속하였다. 1895년 한양부 양주군에 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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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 중에서 취발이가 부르는 의식요. 「취발이 가사」는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양주별산대놀이의 제6과장 노장의 제3경 취발이놀이에 나오는 타령으로 취발이가 부르는 소리이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12쪽에 실려 있다. 「취발이 가사」는 당시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회장 김순희와 경기도 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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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과 산북동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 마치 투구를 엎어놓은 것처럼 생겼다 하여 투구봉이라고 불린다. 칠봉산에도 투구봉이라는 산봉우리가 있어 등산객들이 혼란스러워 한다. 투구봉은 양주시의 진산인 불곡산[468.7m]과 나란히 있다. 천보산맥 줄기와 한북정맥이 도봉산으로 이어진다. 산이 낮고 완만한 편이지만 사방으로 탁 트인 전망이 좋으며 도봉산의 연봉과 북한산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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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과 산북동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 마치 투구를 엎어놓은 것처럼 생겼다 하여 투구봉이라고 불린다. 칠봉산에도 투구봉이라는 산봉우리가 있어 등산객들이 혼란스러워 한다. 투구봉은 양주시의 진산인 불곡산[468.7m]과 나란히 있다. 천보산맥 줄기와 한북정맥이 도봉산으로 이어진다. 산이 낮고 완만한 편이지만 사방으로 탁 트인 전망이 좋으며 도봉산의 연봉과 북한산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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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서 팥죽 먹는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팥죽 먹는 유래」는 팥죽의 한글 발음을 성관계 나는 소리에 빗대어 말장난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소화(笑話)이다. 그중에서도 저속하고 품격이 낮은 육담에 속하는데, 웃음의 포인트에 이야기의 힘이 집중되어 있어 다른 관계에 대한 구성은 상세하지 않다. 2005년 강진옥 등이 집필하고 박이정에서 간행한 『양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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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양주목 관아(楊州牧官衙)의 형 집행 터. 포청 터는 조선 시대 범죄자들을 잡아 다스리는 포도청이 있던 곳으로, 양주목 관아가 존재하였던 조선 시대까지는 존재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사형수를 처형하는 장소가 같이 있었기 때문에 행형장이라고도 불렸다. 『양주목읍지(楊州牧邑誌)』[1871]에 토포청(討捕廳)이 17칸 반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일제 강점기에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