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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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묘소와 신도비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거창(居昌). 자는 근중(勤仲), 호는 소한당(所閒堂). 증조할아버지는 신이충(愼以衷)이고, 할아버지는 신전(愼詮)이며, 아버지는 영의정이자 거창부원군 신승선(愼承善)이다. 어머니는 세종의 넷째 아들인 임영대군(臨瀛大君)의 딸이다. 첫째 부인은 영가부부인 안동 권씨로 권람(權擥)의 여섯째 딸이고, 둘째 부인은 청원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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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에 있는 조선 후기 단경왕후 신씨(端敬王后愼氏)의 능묘. 양주 온릉(楊州溫陵)은 조선 제11대 임금인 중종의 첫 번째 부인이자 원비인 단경왕후 신씨[1487~1557]의 능이다. 단경왕후 신씨의 본관은 거창(居昌)이고, 아버지는 익창부원군(益昌府院君) 신수근(愼守勤)이다. 1499년(연산군 5) 중종이 진성대군(晉城大君)으로 있을 때 혼인하여 부부인(府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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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의 연원은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 이후에나 찾아볼 수 있다. 왕건이 전국의 군·현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 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갈 때 고려 이전 고대 국가에서는 성씨가 왕실 및 일부 귀족의 전유물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양주의 토착 성씨는 조선 전기 사회 상황을 전하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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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 출신이거나 양주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 남편을 위하여 온갖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 돌보거나 남편에 대한 절개를 굳게 지킨 여자. 열녀(烈女)는 위급하고 곤란한 경우를 당했을 때 목숨을 걸고 정조를 지킨 것을 말하며, 훌륭한 어머니, 지혜로운 아내, 효성스런 딸, 절의 있는 아내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열녀와 열부(烈婦)를 통칭한다. 『사원(辭苑)』에서 열녀는 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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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와 일영리에 걸쳐 있는 산. 일영봉(日迎峰)은 일영리의 동쪽에 있어서 마을 사람들이 아침 해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봉우리라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전해지며 여러 유래 중 가장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다른 이야기도 전해진다. 중종(中宗)의 비 신씨(愼氏)가 폐출된 뒤에 친정이 있는 일영리의 절골에 들어가 살면서 절을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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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와 일영리에 걸쳐 있는 산. 일영봉(日迎峰)은 일영리의 동쪽에 있어서 마을 사람들이 아침 해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봉우리라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전해지며 여러 유래 중 가장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다른 이야기도 전해진다. 중종(中宗)의 비 신씨(愼氏)가 폐출된 뒤에 친정이 있는 일영리의 절골에 들어가 살면서 절을 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