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다리.

[명칭 유래]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의성읍의 이름을 따서 의성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나중에 건립된 의성군 방향의 다리는 새로 생긴 다리라서 신의성교라고 부른다.

[제원]

의성교에서 교량 길이의 합인 연장은 110.0m, 교량의 총 폭은 11.0m, 교량에서 차도만의 유효 폭은 8.0m, 지표면 또는 수면에서 교량의 바닥판까지의 수직 높이는 6.5m이다. 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를 정의하는 경간의 수는 4개, 경간 간격의 최대값은 27.5m에 달한다. 상부 구조 형식은 PSCI[PSC I형교], 하부 구조 형식 TP[T형 교각]이며, 설계 하중은 DB-18톤[2등교]이다.

신의성교에서 교량 길이의 합인 연장은 110.0m, 교량의 총 폭은 11.5m, 교량에서 차도만의 유효 폭은 8.5m이다. 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를 정의하는 경간의 수는 4개, 경간 간격의 최대값은 27.5m에 달한다. 상부 구조 형식은 RA[RC라멘교], 하부 구조 형식 TP[T형 교각]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1등교]이다.

[건립 경위]

의성교는 의성군청이 소재한 의성읍 내에서 서쪽을 우회하는 국도 5호선과 연결하는 지방도 914호선에서 장애물인 남대천을 넘어가기 위해 1990년 8월 20일부터 1991년 12월 8일에 걸쳐 준공된 2차선의 교각이다. 현재 의성교 남쪽에는 신의성교가 2002년에 준공되어 군위 방향의 의성교와 의성읍 방향의 신의성교가 각각 2차선의 일방통행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의성교의 남동쪽에는 남대천의 범람으로 인해 형성된 넓은 범람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 범람원 지역은 현재 의성군청을 비롯한 의성읍사무소와 대구 지방 검찰청 의성 지청, 의성 경찰서 등의 공공 기관과 중앙선의 의성역과 의성 시외 버스 터미널 등이 위치한 의성군의 행정 및 교통의 중심 도시를 구성하고 있다. 의성교의 차량 연 평균 일일 교통량은 1998년 발행된 『의성 군지』에서는 6,464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