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857 |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태 |
지역 출현 시기/일시 | 9월~10월경 |
---|---|
지역 출현 장소 | 천수만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
성격 | 조류 |
학명 | Larus mongolicus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색동물문〉조류강〉도요목〉갈매기과 |
서식지 | 바닷가|바다에 인접한 민물 저수지 |
몸길이 | 약 56㎝ |
새끼(알) 낳는 시기 | 4~5월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일대에서 관찰되는 겨울 철새.
[개설]
노랑발갈매기는 번식기에 발이 노랗게 변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겨울에는 핑크빛을 띠고 있어 재갈매기류의 다른 갈매기와 혼동되기도 한다. 몽고의 민물 저수지 주변에서 번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바닷가와 강이 인접한 민물 지역에서 물고기를 비롯한 동물성 먹이를 먹으면서 번식한다.
[형태]
노랑발갈매기는 몸길이가 약 56㎝ 정도이다. 머리와 배는 흰색을 띠며 날개 윗면과 등은 잿빛을 띤다. 번식기에는 머리 전체가 흰색이지만 겨울철에는 목 뒤로 진한 회색의 잔 점이 있으나, 재갈매기나 줄무늬노랑발갈매기에 비해 적은 편이다. 발은 겨울철에는 핑크빛을 띠며, 번식기가 다가오는 2월경에는 점점 노란색을 띤다.
[생태 및 사육법]
노랑발갈매기는 몽고와 러시아의 내륙 저수지 주변에서 번식하며, 9월에서 10월경 우리나라로 내려와 겨울 기간 동안 머문 후 다시 2~3월에 북상한다. 동해 지역에서 많이 관찰되는 재갈매기와 같은 종으로 보았으나, 최근 연구 결과 다른 종으로 보고 있다. 노랑발갈매기는 재갈매기류에 비해 민물 지역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고, 겨울 기간 동안 목 뒤에 진한 회색의 잔 점이 적고 깨끗한 특징이 있다. 태어나서 4년이 지나면 성체가 되며, 태어난 첫해가 유조(留鳥)[텃새]일 때는 재갈매기의 유조에 비해 훨씬 희고 명암이 진한 무늬를 가지고 있어 다른 종과 구별이 된다. 바닷가나 저수지의 물고기나 죽은 오리 등 동물성 먹이를 주로 먹는다.
[현황 ]
노랑발갈매기는 서해안 지역의 간척에 의해 조성된 저수지와 강 하구에서 주로 관찰된다. 매년 500마리 정도의 노랑발갈매기가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서산 A·B지구, 부남호, 간월호와 간월도, 홍성군 궁리, 태안군 남면의 바닷가를 왕래하면서 겨울을 난다.